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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주가 분석 전망 및 IR 사업보고서 분석

by 웰쓰빌더

2023.07.07 오전 06:52

GS건설 주가 분석 및 IR 사업보고서 분석을 진행해보겠습니다. 2023년 7월 6일 차트만 보더라도 당일 무려 19%나 빠지며 급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 상장 종목인데 이렇게 급락한 것 자체가 정말 신박하면서도 아이러니합니다.

*제 블로그 내 분석글들은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담겨 있기에 투자의 판단, 결정을 하는 데 쓰이지 않길 바랍니다.모든 판단의 결정, 책임은 본인의 몫입니다.

"글 업로드 당시에 이 종목에 대해서 일체 보유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요약하자면>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GS건설은 대대적으로 쇄신을 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노력해야 기업의 가치도 회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런 사태가 터지면 사업보고서나 기업의 IR 등 여러 내재가치를 따져서 전망을 하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①주식은?

◆코스피 189위(시가총액 1조 2,000억원)

◆최대주주 지분 23%, 국민연금 9%(이후 지분 변동), 자사주 0.81%, 우리사주 0.65%

◆작년 기준 주당 배당금 600원

②사업은?

◆건축, 신사업, 플랜트, 인프라 등 부문으로 구성

◆도급 방식의 건설 공사 수행(종합 건설사)

◆외주주택(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에서 문제가 생김

※전방 산업의 분위기

- 주택 시장의 분위기를 보면 아직도 흐리고, 건설 경기도 좋지 않다. 주택 시장도 저점에 근접했다는 이슈도 좋지만 3분기 건설시장 부진(소요원가 상승, 불확실한 상황)으로 인해 불안할 것이라는 말도 한다. 게다가 건설업계가 PF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 축소하는데도 여러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방산업 분위기는?

주택시장도 저점에 근접했다는 이슈도 보이고 특히 건설업계 자체가 PF위험 축소에 장기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증권가에서도 여럿 악재성 뉴스가 있는데 오히려 건설 주식을 사기에는 지금과 같이 좋은 시기는 앞으로 있을까란 의문도 듭니다.(하지만 단기적 손실 때문에 상승 추세가 보일 때 들어가는 게 맞지 않을까란 생각도) GS건설에 대해서도 딱히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③이슈는?

◆인천 검단신도시 APT 전면 재시공으로 급락(최대 1조원 부담)

>회사에선 5,500억원을 2023년 상반기 결산 손실로 반영(철거공사비, 신축공사비 그리고 입주예정자

관련 비용을 감안)

◆최근 건설주 투자 심리 악화

◆HDC현대산업개발 사태(화정 신축APT 붕괴) 등도 감안하면 이번 GS건설은 여파 클 것

④장점은?

◆2022년 기준 도급 순위 종합 건설사 중 5위

◆브랜드 파워 확실한 '자이'브랜드 보유.

◆일반 건설사와 다르게 플랜트, 전력(발전 및 전력제어) 사업 등도 하고 있음.

⑤전망은?

◆사실상 2023년 실적 엄청난 적자 예상

◆단기 악재도 클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평판도 크게 저하될 것으로 보임.

->과연 자이 브랜드, GS건설에 대한 믿음이 앞으로도 이어질까?

->"GS건설이 이정도인데.." 등 주택 시장에 대한 불신 생기고, 오히려 문제 없는 브랜드의 경우 오히려 더 떠오를 것으로 보여

◆향후 철근 등 원자재 가격 하락하면 탄력 받을 수 있음

◆신사업으로 모듈러주택, 수처리 운영 등도 추진

⑥결론은?

◆'주식을 악재, 공포에 산다는 것은 맞지만'.... 우수한 종목일 때의 이야기 아닐까? 과연 GS건설이 우수한 종목일까? 답을 확실하게 내리기 어렵다.

◆건설주에 매력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막무가내로 들어가기보단 계속 지켜봐야 한다(HDC현대산업개발 사태도 떠올려야 함)

◆언젠가 건설 경기가 살아날 수 있으나 '언젠가는 언제인지 모름' 그렇다고 막연하게 매수하고 기다릴 것인가? 차라리 리스크 부담이 낮은 알짜배기 회사나 건설 1등 회사를 알아보는 것도 낫지 않을까 싶다.


이슈로 보는 GS건설 주가

1. 전면 재시공으로 건설주 급락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문제가 된 인천 검단 신도시 APT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번 재시공으로 인해서 최대 1조원이나 되는 돈을 부담할 수도 있습니다.(공시상으로는 2023년 상반기 5,500억 적자 기록할 것이라고 함)

충당금 규모가 특히 도급액 수준을 넘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려 1,666채를 다시 허물고 짓는다고 하며 1인당 보상도 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 판단 주요사항 공시를 보면 재시공 관련해서 2023년 상반기 결산에 5,500억원을 손실로 반영을 한다고 합니다. 자금은 철거부터 신축 아파트 준공때까지 5년간 분할해서 투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3년 gs건설의 기대 영업이익이 1,200억대인데 엄청난 손실을 본 것이나 다름 없고 브랜드 이미지까지 타격을 얻은 것입니다.

2. 국민연금의 단타

국민연금도 장내 매도를 했습니다. GS건설을 매수한 뒤에 단 1거래일만에 매도를 한 것입니다. 약 4,000주이긴 하지만 악재성 뉴스로 투자처로는 좋지 않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3. HDC현대산업개발 사례

HDC현대산업개발은 화정APT 붕괴 사태도 겪은 바 있고 다른 현장에선 철거 중에 사상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로 인해서 주가도 급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고 이후에 딱히 주가 회복도 못하고 있기 때문에 GS건설도 '저점'이라고 무작정 매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실적으로 보는 GS건설 주가

기업 실적으로만 보면 매출액은 꾸준하게 3조원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특히 이번 검단신도시 APT 재시공 이슈로 영업익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예정 영업이익이 1,800억이었는데 엄청난 적자를 거두는 것입니다.(공시상으론 일단 약 5,500억으로 2023년 상반기 손실 잡을 것이라고 밝힘)


사업보고서로 보는 GS건설 주가

1. 주요 사업의 내용

매출 비중으로 외주주택이 45.8%,자체공사가 26.8%, 일반 건축이 11.65%, 기타 부문이 10.2%, 토목이 5.6%입니다. 도급 방식 건설 공사+개발형 건설 사업도 주력한 종합건설사로 나오고 있습니다.

2. 사업부문별 매출 현황

사업부문은 크게 건설과 기타로 나눠집니다. 건설 부문으로는 외주주택, 토목, 일반건축, 자체공사가 있습니다. 기타 부문을 세부적으로 보면 PC구조물 생산업, 호텔서비스업,주거용건물 개발 및 공급업 등이 있습니다.

회사의 주요 매출원은 사실상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인데 현재 아파트 공급부분에서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더욱 악재입니다.

특히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이 생겼다는 것이 문제.

주요 제품 매출 비율을 보면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도 느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023년 1분기 기준으로 보면 외주주택>자체공사>일반건축>토목> 기타공사 순으로 매출이 나왔습니다.

건설 관련주의 경우 원재료 가격에 의해서도 기업의 영업이익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GS건설을 기준으로 철근, 레미콘, 시멘트, 전선, 토건기타, 플랜트기자재 등이 원재료입니다.

신사업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수처리운영, 모듈러주택 등 건설업과 연관 산업을 포함해서 여러 산업에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듈러주택의 경우 공장에서 대부분을 완성하고 운송해서 현장에서 완성하는 방식인 주택입니다. 한 때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수혜주로도 주목을 받은 바 있음.


IR자료로 보는 GS건설 주가

회사 CEO는 '임병용'이라는 분이며 2013년 6월에 대표이사 사장이었습니다. 결국 플랜트, 전력, 환경, 토목, 건축, 주택 등 모든 사업영역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향후 투자형 사업을 위한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사업 영역을 보더라도 플랜트, 전력, 건축, 인프라, 레저 등 여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 종합 건설사와 다르게 플랜트나 전력 사업을 하는 것도 신기합니다.

GS건설 물론 대기업이며 좋은 회사인 것은 맞지만 이번 검단 APT사태의 경우 ESG경영에 있어서도 뼈아픈 실수이기도 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 이슈만 보더라도 브랜드 평판이 낮아지고 불신이 생기면 주가 회복은 크게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저평가 받는 구간 까지 내려가면 일시적으로 반등은 생길 수도 있으나 쉽게 판단해선 좋지 않습니다.


애널리스트 리포트로 본 GS건설 주가

7월 6일에 나온 리포트를 보면 '최악'이라는 리포트만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공주택 재시공 손실금액이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는 리포트도 나왔는데 회사에선 상반기 5,500억을 손실로 잡는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무려 1,666세대 17개동 전면 재시공을 한다는 이슈로 매도세다 쏟아질 수 있는데 과연 투자자의 입장에선 지금 구간이 매력적인 구간일까요?


GS건설 주가 전망 결론은

'건설사 차원에서 대대적인 쇄신이 필요하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 주가가 회복되리라는 믿음은 별로다.

역대급 저평가 구간인 것은 맞고 7월 6일엔 최저점 14,440원까지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기업은 언제 반등할 지도 모르고 공포에 사는 것도 좋지만 굳이 같은 종목을 산다면 이 종목을 사야할까?

7월 6일 미국증시(현지시각)는 크게 조정을 받았는데 아마 GS건설도 7월 6일(한국시간) 큰 하락 이후에 오늘도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바닥에서 잡는 매수 전략은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막무가내로 '저평가'로 들어가는 일은 없으면 좋을 거 같다. 물론 자이 브랜드 매력적이며 어떻게든 매출을 뽑아낼 수 있는 회사겠지만 "굳이 이 회사를 매수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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