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FCF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보통 많은 분들이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등만
신경쓰는 경우가 많다.
이직 면접을 보고 나서 짧게 시간이 되어 남겨본다 :)
저는 매월 커피 한 잔의 가격으로
투자에 대한 생각을 매주 정리하여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위 링크 구독해주신다면 감사합니다.
FCF를 봐야 하는 이유 :
우리가 부동산 하나를 살 때도
위치는 어디인지, 비싸진 않은지,
살기엔 불편한건 없는지 다 따져보는데
주식은 왜 "그냥 좋아"라는 이유로 사는건지
이해가 안 된다.
FCF 뜻은?
이 회사가 지금 돈을 제대로 벌고 있는건가?
팔아서 남기는 건 있나 확인할 수 있음.
영업이익과는 전혀 다름.
영업이익이란 회계상 이익(매출-비용)이고
FCF는 실제 들어온 현금에서
필수 투자 비용을 뺀 돈이다.
FCF=영업 현금 흐름(OperatingCashFlow)− 자본적지출(CAPEX)
*영업현금흐름(Operating Cash Flow, OCF): 회사가 본업에서 실제로 벌어들인 현금.
*자본적 지출(CAPEX, Capital Expenditures):
공장, 기계, 설비, 연구개발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비용
을 말한다.
기업이 벌어들인 현금 중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돈을 의미한다.
즉, 회사가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에서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투자 비용(설비 투자 등)을 제외하고 남는 돈을 말한다.
즉 회사가 돈을 벌어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지 알 수 있음.
✅ FCF가 양수(+) →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있으며,
배당·투자·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높음.
❌ FCF가 음수(-) → 회사가 투자를 많이 하거나,
본업에서 현금을 충분히 벌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 있음.
매번 엄청난 양의 자사주 매입을 하는 애플은
FCF가 위와 같음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의 FCF를
검색해보면 대충 견적이 나옴
구글에 NVDA FCF를 검색하니
우와 같은 내용을 확인했음.
FCF규모를 보고 대충 판단할 수 있음.
FCF 계산법 자세히
전자공시시스템(DART, dart.fss.or.kr)에 들어가서
회사명을 찾고 '사업보고서'에 들어가서
'연결 현금흐름표'를 확인한다.
이 중에서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은 OCF이며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중에서 CAPEX는
유형자산 취득액이다.
국내 주식의 FCF는 아무래도 관심 있는 기업들의
사업보고서를 뜯어보고나 하는게 귀찮을 수 있음.
FCF 중요한 이유
회사의 실제 현금 창출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다.
즉 회계상 이익보다도 훨씬 더 신뢰할 수 있다.
만약 FCF가 남는다면 부채 상환이나
배당 지급, 자사주 매입, 신규 투자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FCF가 높다면 당연히 재무적으로도
건강한 회사라고 할 수 있음.
특히 '가치주'가 아니라 '성장주'라면
FCF가 -여도 투자 대비 성장 가능성이 있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함.
삼성전자가 정말 대단한 이유가
이 FCF가 엄청나게 남는 기업이다.
즉 언제든 투자할 여력이 있단 뜻이다.
재무적으로 건강한 기업이다.
FCF를 보면 좋은 기업들
1️⃣ 배당주 & 가치주 → FCF가 안정적이면 배당 지속 가능성이 높음
2️⃣ 경기 방어주 → 꾸준한 현금 창출력 확인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등)
3️⃣ 부채가 많은 기업 → FCF로 부채 상환이 가능한지 체크
4️⃣ 자사주 매입 & 배당 확대 기대 종목 → FCF가 많아야 주주 환원 가능
성장주가 마이너스면?
CAPEX(설비투자, 연구개발) 증가 때문이라면 성장 투자로 볼 수 있음
예) 테슬라, 엔비디아, 2차전지 기업 → 초기 FCF 적자여도 성장 후 흑자 전환함.
하지만 이와 반대로 반드시 플러스여야 하는 기업들은
'이미 자리를 잡은' 기업들임
예컨대 이미 자리 잡은 빅테크, 플랫폼 기업들은
현금 창출력이 높기 떄문이다.
물론 위와 같이 자리를 잡은 기업도
'적극적인 투자'로 인해서 마이너스일 수도 있음.
경우를 분명히 따져봐야함.
만약 FCF가 적자이면서도 매출 성장도 둔화된 기업이라면
돈을 못 버는 회사일 수도 있음.
추가 투자 없이도 FCF가 플러스로 전환될지에 대해서도
꼭 의문을 가져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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