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락장에도 장중 5-6%가까이 올랐던 알테오젠.
드디어 그 날이 오고 있다.
무슨 날인가..
*제가 남긴 모든 글들은 리딩 등도 아니며
투자의 모든 판단, 책임, 그에 따른 결과는
모두 본인의 몫입니다.
어제 텔레그램 어떤 방에서 이런 내용이 나왔다.
다음은 알테오젠의 2025년 9월 1일 IR 통화 주요 내용 요약
*해당 내용을 공유해주신 블로거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1. 코스피 이전 상장 관련
9월 중 이사회 결의 예정: 회사 측도 2대주주 형인우 대표 제안 일정(9월 이사회, 10~11월 임시주총, 연내 또는 내년 초 코스피 이전 신청)에 동의.
준비 병행 진행: 내부통제, 상장 요건 점검 등도 이 일정에 맞춰 병행 중.
추가 공지 여부: 별도 공지 없이 9월 이사회에서 결의 예정.
2. 공장 착공 관련
부지 선정: 대전 지역으로 사실상 확정 단계, 세금 감면 등의 이슈로 시와 협의 중. 최종 컨펌은 남아 있음.
* 생산 계획
ALT-B4: 높은 생산성으로 200L 규모로도 충분.
현재 외부 CMO도 200L 사용 중.
자체 공정 시도 시에도 동일 규모로 계획.
기타 품목: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L9 등 다른 제품도 생산 예정.
1500L급 대형 바이오리액터 포함 다양한 스케일 도입 예정.
전체적인 생산 품목 및 규모는 아직 공식 발표 시기 아님.
일단 코스피 이전 상장 수혜로 오른 것으로 보이고..
오늘 내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키트루다sc이다.
무엇보다 세계의약품 1위 키트루다는 게속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적응증이 나오고 있으니까 말이다.
여기서 알테오젠은 SC전환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포인트..
회사만의 경쟁력은.
1. 환자 편의성 증가
기존의 정맥주사(IV) 방식은 병원에서 긴 시간 투약이 필요하지만,
피하주사(SC) 제형은 짧은 시간 내에 약물 투여가 가능, 환자의 부담과 시간을 크게 줄여줌.
2. 기술력: ALT-B4 기반의 제형 변경
알테오젠의 ALT-B4는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는 원천기술로, 키트루다 SC 제형 개발에 사용됨.
기존에 이 시장을 독점하던 할로자임 테라퓨틱스의 PH20보다:
열 안정성 우수
면역원성 낮음
비독점 방식 계약이 가능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복수 계약에 유리
3. FDA 승인과 상업화 일정
2025년 9월 미국 FDA 승인이 예상됨.
2025년 10월 1일 공식 출시 예정으로, 빠른 상업화가 기대됨.
4. 글로벌 제약사와의 라이선스 아웃(LO)
머크와의 SC 제형 키트루다 계약은 알테오젠의 핵심 성장 축.
계약 규모는 1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되었으며, 독점 사용권도 포함됨.
5. 향후 확장 가능성
키트루다 SC 제형이 성공적으로 상업화되면:
다른 블록버스터 약물의 SC 제형화에도 알테오젠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 큼.
글로벌 빅파마와의 추가 계약 확대 가능성 있음.
키트루다 SC는 알테오젠의 ALT-B4 기술로 개발된 피하주사 제형으로,
환자 편의성과 치료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머크 등 글로벌 빅파마와의 대형 계약을 통해 기술력과 상업성이 검증되었고, FDA 승인과 출시도 임박함.
이 기술의 성공은 추가 계약 및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알테오젠 진성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기다리는 시간이 크게 의미 없겠지만
단타로 들어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기술력은 좋다는데 뭐 이리 지루한 주식인가 싶겠다.
알테오젠은 이제 단순한 바이오 기업이 아니라 글로벌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코스피 이전 상장, 공장 착공, 키트루다 SC 등 굵직한 이벤트가 눈앞이다.
*무엇보다 9월 23일 키트루다SC가 중요.
기다림이 길수록 그만한 보상이 클 수 있는 종목이다.
진짜 무대는 이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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