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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950160)(feat. 관절에 관심있다면..관절이 걱정된다면)

V2

2025.07.29

투자 아이디어 :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의 미국 FDA 승인 기대감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의 첫 번째 임상은 내년 3월, 두 번째 임상은 내년 7월에 종료되며 첫 번째 임상이 끝나고 논문 데이터로 탑 라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잠정 2026년 2분기)

 

골관절염 시장의 크기 및 특징

 골관절염은 관절의 만성적인 염증 기전으로 인하여 관절의 통증 및 기능성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주요 7개국의 골관절염 환자는 50세 이상부터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하여 60대에 가장 많은 환자가 분포합니다. 한 번 진단될 경우 점진적으로 진행되므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그 중에서 무릎 골관절염의 경우 가장 환자 수가 많으며 당사의 TG-C(인보사)의 잠재적 환자군은 주요 7개국에서 약 4200만명으로 추정되며 미국만 해도 약 887만명으로 추정됩니다.  

 무릎 골관절염의 시장은 2021년 전 세계 8.2조원, 2031년까지 CAGR 4.4% 내외 성장을 하면서 약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간의 관절은 보통 양쪽이며 (x2배 고려) 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무릎 골관절염으로 진단되는 환자 수는 증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업의 개요

주식의 총 수 : 81,600,955주

시가 총액 : 약 3조 5천억원 (전환사채 발행 고려된 시총)

대표이사 : 노문종, 전승호(신규)

최대 주주 : 코오롱 (40.09%), 이웅열 (14.61%), 코오롱 생명과학 (9.41%)

 

2025.3.26 전승호 대표이사 합류

(전)대웅제약 대표이사(2018~3034년)로 대웅제약에서 나보타의 미국 기술 수출을 이끈 이력이 있습니다. 인보사의 미국 출시 등 글로벌 사업화를 담당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합류하였습니다.

 

무릎 골관절염의 단계 및 치료

인보사 3상에서 투여군의 무릎 관절염 단계는(KL grade) 2,3 단계입니다. 당연히 승인된다고 하면 상태가 더 안 좋은 KL grade 4단계 환자에게도 투여가 가능합니다. 무릎 골관절염으로 진단된 환자들의 경우 KL grade 2-4 단계가 거의 모두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까지 무릎 골관절염의 진행을 막아주는 치료는 없습니다. 소염 진통제, 히알루론산이나 스테로이드 주사는 증상을 경감시켜주는 치료일 뿐 근본적인 치료는 아닙니다. KL grade 4단계가 됐을 경우 시행하는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하기 전까지 모든 관절염의 단계에서 시행할 수 있는 제대로된 치료를 존재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비수술 무릎 골관절염 치료에서는 더욱 제대로 된 플레이어는 없는 상황입니다. 인보사가 현재 임상 단계가 가장 빠른 상태이며 FDA가 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식약처의 승인을 받았던 이력이 있기 때문에 효과 면에서도 어느 정도 입증이 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인보사의 3상 승인 가능성이 높여주고 승인 될 경우 많은 벨류를 받을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과거 인보사 사태를 짚고 넘어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보사 사태 (2019년 5월 28일)

 과거 식약처 승인 직후 국내에서 1회 주사 비용은 약 600만-700만원 선이었고 2019년 초까지 인보사를 투여받은 환자수는 총 3707명이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2019년 5월 28일 식약처가 인보사 주사의 판매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이유는 인보사 허가 당시 식약처에 제출한 자료에 기재되어 있던 주요 성분이 연골 세포였으나, 알고 보니 인보사에 들어간 주요 성분은 연골제포가 아닌 신장유래세포(GP2-293)로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주가가 폭락했고 거래 중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4월 11일 FDA가 코오롱의 추가 보충 서류를 받고 임상 3상 보류를 해제하였고 2022년 10월 25일 코오롱티슈진의 극적인 매매거래가 재개되었지만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아픈 손가락

아래의 기사를 읽어보시면 코오롱 그룹의 명예 회복과 미래 먹거리를 위해 반드시 인보사 임상을 통과시켜야 되는 상황입니다. 결국 회사도 최선을 다해 임상을 통과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보사 주사의 기전

1액의 주성분 : 일반 동종 연골유래세포 (allogenic human chondrocytes)

2액의 주성분 : 동종 연골유래세포에 TGF-β1라는 물질의 유전자를 도입하여 만든 유전자 변형 세포 (항염 작용) 

 결국 연골유래세포(연골 재생) + TGF-β1(항염 작용)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주사제입니다. 인보사의 1액과2액을 3:1의 비율로 혼합해 무릎에 주사를 하게 됩니다.

 

제조 과정중에 발생한 문제

연골세포에서 TGF-β1을 생성하는 TGF-β1 생성 유전자를 도입시켜주기 위해 매개체로 레트로 바이러스를 사용하게 됩니다. (형질 도입 기술)

 이 때 레트로 바이러스를 만들어주는 제공자가 인보사 사태로 매우 유명해진 GP2-293 cell이라는 '신장 암세포'입니다. 이 세포는 HEK-293 cell에 레트로 바이러스 입자를 생산해서 연골세포에 형질 도입을 해주는 세포입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신장 암세포인 293 cell은 완전히 제거하고 바이러스 입자만 취했어야 하는데 293 cell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는 실수가 발생했고 아주 살짝 섞여 들어간 신장 암세포(293 cell)가 2액의 주성분이었던 연골세포보다 훨씬 빠르게 분열하면서 2액 성분의 대부분이 신장 암세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FDA가 3상 재개하라고 했을까요?

 

미국과 한국의 임상 비교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평가 지표로 VAS (통증 평가), WOMAC (기능 및 통증), MOCART (MRI, 2차 지표) 등이 있고 눈여겨 볼 점은 미국 임상의 경우 대상 환자가 K&L grade 2 or 3 입니다. 3상 통과시 거의 모든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를 할 수 있습니다.

미국 2상 결과와 한국 3상 결과를 비교해 봤을 때 그래프 수치가 비슷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복잡하니 대강 한국 3상 처럼 결과가 괜찮다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여기서 왜 MRI 검사 결과도 이차 지표로 보느냐?에 대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MRI 결과까지 좋으면 소위 관절염에서 연골 수술을 한 뒤 연골이 회복되는 것처럼 DMOAD 치료제로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DMOAD 치료제란 FDA의 골관절염 치료제의 규제 기준을 만족하는 치료제로 통증 완화,  기능 개선 뿐만 아니라 구조적 질병 진행을 억제하고 회복히켜주는 치료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FDA DMOAD 지정 요건을 충족한 치료제는 현재 없으며 인보사(TG-C)는 현재 DMOAD 라벨을 목표로 임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DMOAD 승인 시에는 관절염으로 진단될 경우 질환의 경과를 막고 회복시켜주기 위해 공식적인 치료제로 사용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본인이 선택을 해서 맞는 비급여 주사제들과는 다르게 모든 병원에서 치료제로 사용되게 됩니다. (PQC에서 P의 증가)

 

인보사 생산

현재 글로벌 CDMO 기업인 론자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로 생산 준비중에 있습니다. 관세의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생각되며 3상 통과시 제조 과정에서 CRL로 인하여 BLA 허가가 실패할 확률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후에는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인 코오롱바이오텍과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경쟁사 (수술 vs 비수술)

골관절염에서 연골 수술의 경우 카티스템 수술이 가장 널리 시행되고 있으나 효과가 있다면 수술 이후 재활 기간이 길고 침습적인 수술보다는 환자들은 주사제를 더 선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사제 파이프라인이 있는 경쟁사의 경우 제대혈 유래 주사제(강스템바이오텍), 조인트스템(네이처셀), E1K(엔솔바이오) 등이 있습니다.

 - 재대혈 유래 주사제 (강스템바이오텍) : 현재 1/2a 임상 시험 단계

 - 조인트스템 (네이처셀) : FDA로부터 3대 개발 가속 승인 프로그램 획득, 복부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추출∙배양하여 주사, 연내 혹은 내년 초 FDA3상 개시 신청 계획 중, 미국 타겟

 - E1K (엔솔바이오) : 식약처에 임상시험 승인 신청(IND) 후 심사 중, 형인우 대표가 200억 투자, 과발현된 TGF-β1 결합 선택적 신호조절 : Smad1/5/8(연골 분해 촉진)만 선택적 억제 (Smad2/3 경로는 연골 생성 촉진)

 

리스크

  • 회사의 신뢰 문제 (식약처 허가 당시 신장암세포가 제대로 분리가 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다?)
  • 1개의 파이프라인
  • 3상 데이터가 좋지 않을 경우
  • 해소되지 않은 소송 리스크
  • 수 많은 경쟁사들

 위와 같은 리스크가 있지만 아래의 기사들을 보시면 리스크 대비 현재 주가에서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벨류에이션

미국만 해도 골관절염 전체 환자수는 2,780만명입니다. 인보사(TG-C)를 투여할 수 있는 환자 수는 약 887만명으로 추정됩니다. 인보사의 미국 판가는 약 1만불 ~ 2만불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300만원~2600만원)

미국만 봐도 887만명에서 거의 모든 환자가 K&L grade 2~4 단계인 인보사 투여 대상인 점을 고려해봤을 때 미국 3상 통과 후 BLA 승인을 받을 경우 어마어마한 매출이 생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플레이어가 없고 DMOAD 라벨 주사제가 없는 시점에서 임상 승인 후 제품을 생산하는만큼 시장 점유율이 커질 것입니다.

 특히 FDA가 승인을 했을 경우 한국으로 인보사를 역 수출 하거나 FDA가 승인했는데 식약처에서 인보사 재허가를 안해 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재허가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이럴 경우 이미 과거에 투여를 했었던 한국 시장도 열릴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위해주 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추정하는 인보사 적용 가능한 환자 수는 717만명이며 보수적으로 5%만 주사를 맞는다고 했을 때 35만 8500명(717만 x 0.05) x 1300만원(보수적인 주사제 가격) = 4.6조의 매출이 찍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회사 대표의 발언을 들어보면 영업이익률은 50% 내외가 될 것이고, 예상 매출액은 2-4조 사이가 될 전망입니다. 가장 보수적으로 매출 2조 x 영업이익률 45% = 9000억, EPS : 11,029

PER 35배 : 386,000원 ~ PER 20배 : 220,500원까지 업사이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바닥 구간에서 2배 이상 올랐으나 아직 더 오를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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