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픽의 팜
스테이블코인! 공부해둘 필요가 있다!

펄픽
2025.07.24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밀물과 썰물처럼 들어왔다 나갔다하고 있음
이미 오를 녀석은 다 오른 상황이고 뒷북이라고 생각되지만 이번 기회에 공부를 해둔다면 다시 들어오는 밀물에는 제대로 노를 저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미국에서는 이미 법제화 되었기에 단순한 테마는 아니라고 생각
국내 스테이블코인의 대장격은 결국 네이버와 카카오라고 생각함
그런 와중에 PG사도 눈에 들어와서 스테이블코인을 공부해볼겸 한번 보고자 함
역시 선매수 후공부일까.... NHN KCP 스터디를 하는 중이었는데 레포트와 함께 상한가를 가버림...ㅠㅠ
그래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이번 기회에 하는 것으로 공부 방향을 선회함
본 글의 많은 부분에서 다양한 레포트에서 나온 자료를 근거로 했음을 밝힘
스테이블코인 정의
통화, 원자재, 금융자산의 가치에 연동되거나 고정된 암호화폐
높은 변동성을 지닌 암호화폐 대비 안정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조금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암호화폐 중에서도 가치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된 디지털 자산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는 가치에 따라서 변동성이 크지만 일반적인 스테이블코인은 달러나 금과 같은 실물자산의 가치에 고정되어있어 가격이 안정적임
스테이블코인은 최초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다른 코인을 매매하기위한 중간 매개체 역할에 불과하였음
하지만 현재는 거래소간 자금이동, 글로벌 결제, 송금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처 확대
• 법정화폐 담보형 (달러나 유로, 금 등의 실물자산을 실제로 은행에 예치하고 발행)
가장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는 테더(Tether)가 발행한 USDT와 서클이 발행한 USDC가 있음
장점 : 구조가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안정성이 높음
단점 : 중앙화되어있고 감사 투명성이 떨어지며 법적 규제에 취약함
• 암호화폐 담보형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담보로 잡고 발행)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 DAI 가 있으며,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관리
가격하락을 대비해 초과 담보 구조로 운영
장점 : 탈중앙화, 투명성 높으며 누구나 담보를 맡기고 발행 가능
단점 : 담보자산 변동성에 따라 청산 위험 존재하며 시스템이 복잡함
• 알고리즘 기반 (담보없이 알고리즘을 통해 공급량을 조절해서 가치를 안정시킴)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으로 TerraUSD 가 있으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루나사태의 코인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
장점 : 담보가 불필요하여 자본 효율성이 있으며 탈중앙화 가능
단점 : 시장 신뢰가 무너지면 붕괴 가능성이 있으며, 가격 유지 메커니즘 불안정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들 비교
스테이블코인의 활용처
핵심 기능인 트레이딩 및 온체인 DeFi활용 67%
송금 15%, 상점결제 5%, 자산 가치 보호 10%
Top스테이블코인의 dApp 활용처
dApp 사용사례는 토큰변환, 트레이딩 및 체인 간 이동에 집중(탈중앙화 30.3%, 브리지 21.7%)
RWA dApp 사용 비중은 14.4%
dApp : 이더리움, 큐텀, 이오스 같은 플랫폼 코인 위에서 작동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중앙 서버없이 분산된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위에서 작동하는 dApp의 암호화폐는 코인이라고 하지않고 토큰이라고 구별하여 부르기도 함
(주요 예시 - 암호화폐 지갑, DeFi, 블록체인 게임)
RWA : Real World Assets.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토큰화해 거래하는 개념
부동산, 주식, 채권, 미술품 등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유동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기술
DeFi(탈중앙화 금융)
블록체인, 특히 이더리움같은 스마트 계약 기간 네트워크 위에서 운영되는 전통 금융을 탈중앙화한 금융 애플리케이션 및 프로토콜
DeFi는 은행계좌없이도 전세계 누구나 인터넷만 있으면 글로벌 금융 서비스 이용이 가능
갑자기 왜 스테이블코인에 전세계가 떠들썩 한가?
스테이블코인이 갑자기 등장한 것도 아니고 원래 있던건데 25년 들어서 갑자기 왜 주목을 받을까?
결론적으로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에 진심이기 때문에 그러함
25년 하반기 예정된 하원 본회의 심의 통과 후 7월 18일 트럼트 대통령이 지니어스법에 정식 서명함
GENIUS Act는 아래와 같음
-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자는 반드시 연방 또는 주 금융 당국에 등록해야함
- 1:1 비율의 법정화폐 기반 준비금 보유 필수 (현금, 국채 등 안전자산)
- 은행뿐 아니라 비은행기관(페이팔, 써클 등)도 발행가능하나 감독 대상
- 스테이블코인 홀더 보호 및 청산/파산 시 보유자는 자산 회수 우선권 보장
- 10억달러 이상 발행 시 연방 감독 대상 (소형 발행자도 연방 기준 일부 준수 의무)
- 스테이블코인 관련 준비금 보관 기관은 연방 보증 예금 기관(FDIC) 혹은 연방 승인을 받은 커스터디 전문기관
- 상하원의원 및 배우자, 직계가족은 스테이블코인 투자/보유금지. 단, 대통령과 그 가족은 예외 적용(ㅋㅋㅋㅋ)
- Genius Act를 충족하는 스테이블코인만 미국 내 합법적 결제 수단으로 사용 가능
트럼프는 CBDC는 영구 금지시킬 것이라고 발언(Anti-CBDC Act)
CBDC는 연방정부가 국민의 자산과 거래를 통제할 수 있는 위험한 수단이며 미국은 결코 중앙 집중 디지털화폐로 국민의 자유와 사생활, 경제를 침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의 80% 이상은 달러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스테이블코인을 키우면 미국 국채 수요를 보완하고 달러 패권을 강화할 수 있음. 즉 미국의 위상이 높아짐
중국이 미국의 달러 무기화에 대응해 미국채 보유액을 21년 1조 700억달러에서 25년 7,654억 달러로 약 26% 축소
하지만 그 공백을 USDT(테더), USDC(서클) 등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메우고 있음
이들의 미국채 보유액은 1,449$로 한국보다 많고 1년만에 1,295% 증가한 수치임
그렇다보니 트럼프는 스테이블코인을 밀기 시작했고 전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함
GENIUS Act 외에도 CLARITY Act, Anti-CBDC Act를 동시 추진하였음
CLARITY Act
미국 내 디지털 자산 사업자들의 운신의 폭을 넓힘
디지털 자산을 규제 강도가 낮은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감독 아래 두는 것이 핵심
Anti-CBDC Act
미국 내 금융 자유화를 높이고 연준의 과도한 개입을 제한
결국 3가지 법안의 중 GENIIS는 글로벌하게 디지털 생태계 기준을 마련하고 CLARITY와 Anti-CBDC는 미국 내 디지털 자산의 활성화 법안이라고 보면 됨
-----DS 인베스트먼트의 스테이블코인 레포트 요약 정리-----
미국은 왜 스테이블코인을 적극적으로 법제화하고 밀어주고 있는가?
미국 정부의 부채 증가 속도는 매년 약 2조 달러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임(그 중 절반이 이자)
이자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채권 시장의 안정화가 필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28년까지 약 2조달러 수준의 미국 국채를 보유할 것이며 이는 전체 채권 발행량의 5% 수준
일본 약 1.2조 달러, 중국 약 8,000억 달러 보유 중으로 이를 합친 수준
현재 테더는 약 1,200억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은행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에 근접한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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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참 신기한 나라
트럼프의 장남은 중동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의 아들인 잭 위트코포와 24년 9월 암호화폐 회사 WLFI(World Liberty Financial)를 출범하여 운영 중
24년 08월 트럼프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 입장을 밝히며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육성'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고 한달 뒤 장남이 암호화폐 회사를 설립
WLFI는 이미 USD1이라는 스테이블코인 출시
아부다비 주정부 지원 회사가 USD1 코인을 사용하여 바이낸스 안호화폐 거래소의 지분을 매입할 수 있도록 20억 달러 규모의 거래 계약을 체결
국내에서는 이러한 행보가 가능하기나 했을까?
물론 미국에서도 25년 3월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스테이블코인 법안 Genius Act와 트럼프 장남의 회사에서 출시한 스테이블코인의 잠재적인 이해충돌 문제를 제기하였음
요약하자면,
부패를 조장하고, 납세자를 망치고, 잠재적인 경제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음
도널프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이 부폐방지법과 윤리적 규범을 제정하는 암호화폐 제국을 건설
스테이블코인이 안전하다는 주장과 다르게 23년 국제결제은행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60개의 스테이블코인 중 모든 스테이블코인이 최소 한번이상 기본 자산에서 디페깅되었음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테라폼랩의 테라/루나 사건으로 일주일만에 450억달러가 사라짐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은 이 법안이 "트럼프의 부패를 위한 고속도로를 만들 것"이라고 함
또한 2008년 금융위기의 주요 요인이었던 머니마켓 뮤추얼펀드와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도록 우려
미국 민간업체들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속도
아마존, 월마트 등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아마존은 온라인 구매용 회사 자체 코인을 발행하거나 외부 스테이블코인의 활용을 검토 중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할 경우 2~3%에 달하는 신용카드 처리 수수료 등 수십억달러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음
거기다 판매 대금 수령까지의 시간이 단축되고 국경간 거래에서도 SWIFT가 필요없음
스테이블코인의 단점
신용 창출이 아니라 새로운 통화 창출일 뿐
수신업무는 가능하나 여신업무는 불가함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더 많은 양의 스테이블코인을 대여해줄 순 없는 것임
민간업체의 경우 업체가 파산할 경우 해당업체가 발행한 코인이 사라져버릴 수 있음(루나사태)
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이 더욱 상용화된다면....이러한 단점을 어떻게든 보완하고 더 발전시키지 않을까?
한국은?
결론적으로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이나 가만히 있을 수는 없을 것
왜냐하면 달러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국내에 확산될 경우 국내 통화 질서가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국내에서 결제 및 송금 수단으로 사용될 경우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통제력은 약화될 것임
하지만 한국은행은 비은행 민간 주체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데 대해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통용될 경우 금리정책의 유효성이 저해될 수 있으며 환율 정책의 통제력도 약화될 수 있다" 고 경고하고 있음
결국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민간화는 위험하고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구조에 무게를 두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방향을 조금 완화한듯 함
한국은행의 CBDC 실험 "한강 프로젝트"
지난 4~6월 은행 예금을 CBDC와 연계한 토큰으로 변환한 뒤 실생활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실험 진행
금융기관만 이용 가능한 도매 CBDC를 기반으로 하며, 은행이 고객에게 '예금 토큰'형태의 디지털 통화를 발행해주는 방식
최대 10만명 목표로 했으나 사전 모집인원은 불과 2만명
이미 민간 결제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있고 지정 사용처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임
결국 한국은행은 프로젝트 중단
이재명정부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원화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음
현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용범 전 기재부 1차관도 자본시장을 중심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모델 지지
민병덕 의원이 밝혔듯 스테이블코인 결제 수단 전환은 세계적인 흐름임
(6/10 발의안 : 자본금 5억원 이상, 전문인력과 전산 설비를 보유한 법인이 금융위 인가를 받고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자산기본법)
민간 스테이블코인에는 분명 위험성이 존재하며 이로 인한 피해사례도 속출할거라 생각되지만 미국과 같은 규제법안을 만들어 통제하면서 세계화에 발맞춰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위의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만들어두면 더 이상 따로 카드를 만들거나 교통카드를 충전할 필요도 없어질 수 있음
외국인들이 한국을 들어올 때 굳이 원화를 환전해오지 않고 USDT나 USDC로 코인 지갑에 넣어온뒤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하면 환전 시 발생하는 수수료가 0에 가까울 것이며, 카드를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짐. 특히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받는 상점이 많아질수록 원화 스테이블코인조차 필요없어질 수도 있음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량은 2030년 기준 약 35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최초에는 다수의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될 것이나 중장기로는 범용성 높은 스테이블코인만 살아남을 것
KB국민, 신한, 하나, IBK,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주요 은행들은 이미 컨소시엄 차원의 분과를 구성
은행권은 예금자 보호와 AML/KYC 체계가 갖춰진 은행이 주도해야한다는 입장
하지만 그게 가능할까????
국내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출원 현황
국내에서도 앞다퉈 상표권을 출원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도메인의 초창기와 같다고 보면 됨
미래로 갈수록 스테이블코인의 종류는 다양해질 것이고 미리 상표권 등록을 해둬야 원하는 코인의 명칭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임
상표권 출원 시 특허청 클래스가 있는데
클래스는 위와 같음
은행들이 등록한 대부분의 클래스는 9를 제외한 36,38,42로 지정되어있음
자세한 상표권 출원 내역은 www.kipris.or.kr 에서 확인 가능함
은행이나 증권을 제외하고도
증권사를 비롯 핀테크, 게임사, SW/블록체인 업체들도 스테이블 코인 사업 진출 검토 중
인터넷 산업과 스테이블코인
DP투자증권 레포트 자료 요약
스테이블코인 이슈로만 야기되는 주가 상승은 비합리적으로 판단
12MF 컨센서스 PER 네이버 22배, 카카오 58배 수준(코로나, 메타버스/NFT 시기 네카에 밸류 수준)
명확한 법안 공개되기전까지는 테마의 영역
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은 이제 시작 단계
최근 주가상승에는 AI의 역할도 있었다는 점
종합하면 네카오의 주가상승은 AI의 역할도 있었으며 스테이블코인은 히든밸류 정도로 판단됨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낙관적 시나리오 반영 시 네이버를 최대 수혜주로 제시(업비트 협업)
국내 수혜주
자료 : 그로쓰리서치
네이버가 국내에서는 그래도 가장 대표적인 수혜주라고 할 수 있을 듯
민간주도로 스테이블코인을 가게된다면 핀테크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음
그 이유는 현재 간편결제시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핀테크 업체들이 은행보다 훨씬 앞서기 때문
업비트(두나무)와도 JV 설립을 논의 중인데가가 국내 1위 간편결제 업체이기 때문에 네이버가 스테이블 코인 점유율에 있어서 가장 앞서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Npay 월렛 출시하며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 테스트 중
카카오페이,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사 '테터'와 손잡고 해커톤 개최
8월 1일 테더, 카이아재단, 라인 넥스트와 함께 '제1회 대한민국 스테이블코인 해커톤'을 공동 개최
스테이블코인 관련 비지니스 모델 발굴이 목표임
카이아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라인 블록체인 핀시아가 지난해 합병해 탄생
헥토, KG이니시스, NHN KCP와 같은 업체들도 결제서비스의 중간 가교 역할로써 수혜를 볼 수는 있으나 위에서 설명했던 스테이블 코인의 특징상 결제수수료는 큰 수익이 될 수 없음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여 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여 타업체간에도 서로 결제를 할 수 있게 하여야 하며, 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사들인 국채 등의 이자로 수익을 봐야하는 구조가 될 것
다만 영세한 작은 기업들의 경우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것은 실익이 없음
핀테크업체들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를 이용한 수익 구조를 가져올 것으로 보임
NHN KCP는 페이코라는 이미 자리잡은 결제시스템을 가지고 있음
네이버, 쿠팡 등 국내 대형가맹점을 비롯하여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도 다수 보유 중
이미 지난 6월 KRWPS, KSKOR 등 총 11종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한 상표권 출원
이를 통해 발행뿐 아니라 유통까지 담당할 경우 PG사 확보 경쟁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타 경쟁사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임
쿠콘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테더, 서클과 제휴 추진 진행 중
전략적 제휴가 현실화될 경우 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 시장 진출이 가능
24년 외국인 관광객 국내 소비 결제금액은 약 9.3조라고 함(전년대비 33.8% 증가)
온라인 해외결제시장 규모 또한 약 8.1조(전년대비 18.6% 증가)
당장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지않더라도 쿠콘의 API서비스가 가장 먼저 수혜를 볼 확률이 큼
코나아이, 국내 최초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연
7월 31일 국내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연을 한다고 21일 밝혔음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 출원을 완료한 상태
이번 시연을 통해 시스템 검증을 받은 후 4분기부터 본격 상용화한다는 계
한컴위드, 금 스테이블코인 "AGT"
자회사 한컴금거래소, 관계사 아로와나 허브와 연합하여 금 스테이블코인 AGT 발행
금의 보관, 인증, 발행, 거래, 정산까지 아우르는 자체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
글로벌 8위 가상자산거래소 GATE.io에 아로와나토큰(ARW) 상장
한컴금거래소는 국내 4대 금거래소 중 하나로 연간 약 4,500억 규모의 금 거래실적 보
스테이블코인이 자리잡으면 위험해지는 사업은?
스테이블코인이 각광 받는 가장 근본적 이유는 해당 기술이 기존 금융 시장의 규칙, 수익모델, 경쟁구도를 근본적으로 흔들 수 있는 전환점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임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결제시스템과 비교하여 송금과 결제의 효율성 측면에서 압도적 장점을 지님
중개수수료 상실
스테이블코인은 중개자없이 즉시 송금/결제 가능
비자, 마스터카드, 아멕스 등은 현재 건당 1~3% 수수료를 받지만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는 무료 또는 극히 저렴
POS 결제 생태계 붕괴 가능성
POS단말기, 승인망, 정산 시스템 등 카드 기반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이 무용지물
국경 간 송금 축소
카드사는 해외 송금 시 2~6% 수수료
스테이블코인은 실시간 해외 송금을 거의 0% 수수료로 제공 가능
기존 레거시 결제시스템은
1.발신은행 → 2.카드사 또는 결제 네트워크 → 3.PG → 4.가맹점은행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필연적임
국제 송금의 경우 SWIFT 시스템을 경유해 기본 수수료만 20~50$
달러 송금에 신용카드 사용할 경우 평균 2.5% 수수료
결제 송금이 정산되는데 최소 1~3일의 시간 소요
스테이블코인 송금 및 결제방식은
1.지갑 또는 거래소 → 2.퍼블릭 블록체인 → 지갑 또는 거래소
은행과 같은 다중 중개자 필요없고 중개수수료(0.01$ 이하)가 거의 없음
비용구조의 혁신을 불러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계산 작업만 완료되면 수초에서 수분 이내
또한 은행 영업시간이나 지리적 경계의 제약없이 24시간 365일 가능
그래서 사업의 근간 자체가 흔들리는 회사는 은행과 카드업체일 수도 있음
미국의 비자, 마스터카드 등 결제 기업. 한국은 현대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카드사들임
은행의 경우 장기적으로 예금 수요가 축소될 수 있음.
다만 카드사와 은행 모두 자체 스테이블코인 및 예금토큰 출시 등으로 오히려 시장 선점 기회가 될 수 있음
미국의 지니어스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금지
하지만 이자가 아닌 형태의 프로모션을 통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한국도 마찬가지의 상황이 벌어질 것임. 미국이 먼저 시작한만큼 국내 스테이블코인 흐름은 미국을 보면 미리 알 수 있을 것
보유한 스테이블코인으로 이자를 획득할 수 있게 해주는 디파이(DeFi, Decentralized Finance) 서비스가 주목받을 수 있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수익 구조
1.해외송금 기준 SWIFT 평균 2~5일 소요에 수수료 6%내외이나 스테이블코인은 실시간이며 수수료 0%대
2.간편결제 수수료 2~3% 수준이나 스테이블코인은 0%대
3.미국 서클 수익 99%가 이자수익. 발행/유통사 입장에서 결제수수료에 대한 이득은 없음
4.페이팔의 PYUSD는 코인예치 시 연 3.7%의 이자수익 제공. 국내도 인센티브 필요할 것
1.서클은 이자수익만 연간 16.7억달러 수준
2.미국 1위 스테이블코인 테더의 준비자산 대부분은 미국채이며 수익률 4~6% 수준
3.한국 정부 입장에서도 국채 수요를 늘릴기 위해서라도 스테이블코인은 필요한 상황
4.국내 국채/CD/MMF 수익률 감안 시 2~3% 이자수익 예상
5.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유통사도 중요함
1.네카오는 이미 자체 결제시스템 보유.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니즈는 충분
2.실질적인 수익은 담보자산에 따른 이자수익으로 집중될 것으로 전망. 서클 매출 대부분도 이자수익
3.24년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약 72조원. 카카오페이 REVENUE TPV(매출기여 거래액)는 48조
4.이를 근거로 2030년 네이버페이 이자 기대수익 2,087~4,157억, 카카오페이 1,412~2,825억
(침투율 5~10% 가정, 페이결제액 연평균 성장률 15% 가정)
스테이블코인의 리스크
1.스테이블고인과 미국 국채 시장간의 상호 의존성으로 인한 위험
미국 국채는 재정적자 악화, 신용등급 강등, 인플레이션 리스크 등으로 지위 다소 약화
국채 시장 유동성 감소 시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준비금을 현금화하기 어려워져 상환이 불가능할수도 있음
24시간 거래되는 스테이블코인과 다르게 채권시장은 주말을 비롯하여 일부 시간대 열리지 않아 미스매칭 발생
2.스테이블코인이 국채 시장의 리크스를 키울 수도 있음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은 담보자산으로서 단기 국채에 대한 수요 상승을 일으킴
국채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할 경우 유통시장의 국채 가격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거임
또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위기 상황이 올 경우 코인 런이 발생하여 대규모 국채 매도 발생 가능
현재는 단기 국채 시장의 5% 수준으로 미미. 하지만 시장이 커질수록 분명 국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커지기 시작할 것
3.실제 벌어진 사건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사건 "루나" 가 있음
테라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프로토콜
18년 테라폼 랩스에 의해 만들어진 테라는 자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인 테라와 관련 준비자산 암호화폐인 루나
22년 5월 테라와 루나가 알고리즘 기반 가격 안정성에 대한 의심과 투자자들의 공황매도로 붕괴
테라 블록체인 일시 중단으로 일주일만에 약 450억달러의 시가총액 증발
현재도 테라클래식의 가치는 0.01달러수준
두번째로 디페깅 이벤트
23년 3월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의 충격 여파로 USDC는 달러화와 1대1 페깅이 약화
일부 거래소에서 0.85~0.88달러까지 일시적으로 하락
그 이유는 USDC 발행사인 서클은 실리콘밸리 은행에 상당한 현금 준비금을 보유
(400억 달러 중 약 33억 달러)
미국 정부가 실리콘밸리 은행의 예금에 대한 지급을 보장하기로 하면서 1대1 페깅됨
스테이블코인은 반드시 PG사를 거쳐야 하는가?
1.내부 생태계 전용(PG사 불필요)
ex: 네이버페이 코인, 카카오페이 클립+카카오톡 송금, 은행 내부코인 결제
위 예와 같은 경우 자체 블록체인 또는 폐쇄형 시스템에서 코인을 사용
정산도 기업 내부 전산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PG사 불필요
다만, 네이버페이를 네이버만이 아닌 다른 생태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PG사가 필요할 수 있음
2.외부 상점/온라인 커머스에서 사용(PG사 필요)
외부 가맹점(일반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사용 시 해당 가맹점이 직접 블록체인을 연동할 수 없기 때문에 PG사 또는 PSP 가 중간 연동/정산 역할
1) 기존 PG사들이 스테이블코인 수용 →예: NHN KCP 가 NHN 코인 결제수단도 허용
2)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자체가 PG역할까지 수행→예: 카카오가 카카오페이를 통해 직접 가맹점 결제를 처리
3.법정화폐 환전이 수반될 때(PG 또는 VASP필요)
스테이블코인을 원화로 환전하거나 계좌이체를 연계하는 경우 "전자금융업자(PG)" 나 " 가상자산사업자(VASP)"로서 금융당국의 인가 및 시스템을 갖춘 사업자 필요
PG사를 거쳐야하는 스테이블코인 사용 사례 예시
스테이블코인으로 코인거래를 하는 방법
이 분이 설명을 잘해놓아서 이 분의 글로 대체함
현재 가장 활발한 스테이블코인 사용처는 아무래도 코인거래소일거임
국내 코인거래소 앱을 이용할 경우 원화를 입금하여 이용할 수 있지만 선물 거래를 비롯하여 투자할 수 없는 코인들이 많음
하지만 해외 코인거래소, 그 중에서도 3대 해외 코인거래소인 바이낸스, 빙엑스, 바이비트 등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원화를 쓸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스테이블코인인 USDT나 USDC를 쓸 수 밖에 없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1.국내 빗썸이나 업비트 앱에 원화를 입금
2.원화로 테더를 매수
3.해외 코인 앱에 있는 지갑주소(은행으로 치면 계좌번호) 복사
4.국내 코인앱에 해외코인 앱 지갑주소 입력하여 테더 이동
5.해외코인 앱에 몇분 내로 테더 입금 확인 가능
6.테더 매도하여 다른 코인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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