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로봇수술이 얼마나 이루어지는지 통계가 뒤죽박죽
일부 외국자료에 의하면 연간 100만건 정도를 추정하는 자료도 있는데, 인튜이티브 서지컬(ISRG) IR 자료에 의하면, ISRG에서 집계하는 로봇수술 통계만 연간 200만건 이상

전년 대비 로봇수술 건수는 22% 성장
로봇수술은 주로 일반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에서 이뤄지고 있음
일반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를 제외한 로봇수술 건수는 매우 낮은 비중이지만(4%) 수준
성장율은 낮지 않음
ISRG IR 자료에 의하면 미국 내 일반외과 로봇수술은 연평균 25% 성장

비뇨기과를 제외한 전체 로봇수술은 연평균 35% 성장
기타 수술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진 않지만(ISRG 입장에서는 별로 관심없는 정보일 수도), 기타 로봇수술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 그나저나 로봇수술 광고에도 컴퓨팅 파워가 강조되다니, 반도체는 세상 어디에나

일반적으로 로봇수술이 많이 진행되는 복강경 수술 등에서 ISRG 다빈치로봇은 체감상 상당한 혜자를 가진 리딩기업
2위 메드트로닉과 상당한 격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메드트로닉 로봇이 조금 더 싸지만. 의료시장이 싸다는 이유로 확산되기에 한계가 있고, 게다가 리스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ISRG가 혜자가 있다는 건 확실함
문제는 주가가 결코 싸지 않다는 점. 싸지기 어려운 회사

일반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를 제외한 로봇수술이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부분 중 하나가 인공관절 수술
인공관절 로봇수술은 Srtyker 마코가 시장을 쥐고 있음
2013년부터 계속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며 전세계 인공관절 로봇시장의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
스크라이커 IR에 의하면 마코 모델로 2023년 기준 연간 319대를 판매하였고, 지난 10년간 누적 1,420대 판매
미국 로봇수술의 90% 점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이뤄지는 무릎수술의 60%가 마코에서 시행됨
무릎 로봇수술은 스트라이커 마코를 이용해 시행되는데, 무릎 로봇수술은 계속 늘어남
미국 기준 전체 수술의 13.4%가 로봇수술로 시행

스트라이커 IR said
마코 모델을 한 대만 보유하는 병원은 없고 몇 대씩 발주함. 5~7대 보유한 병원도 있음. 미국 내 무릎 관절수술의 60%가 로봇으로 수행됨. 무릎 외에 고관절에서도 점유율 높여가고 있음
마코 IR에서 한국을 언급함: 한국은 로봇수술의 성장율이 높은 국가이다. 인도 역시 로봇 활용률이 가장 높은 국가
대한민국이 로봇 수술이 크게 성장하는 국가
국내에선? 체감하기엔 국내도 스트라이커 마코가 쥐고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하는데
큐렉소 IR에 의하면 그것도 아님
큐렉소 주담 said
국내 판매되는 인공관절 로봇은 마코 48대, 큐렉소 39대로 많이 따라왔다. 큐렉소는 마코보다 30~40% 싸고, 타 인공관절 제품과 호환됨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공관절 로봇수술 침투율은 15% 수준이고 미국은 더 낮아서 인공관절 로봇에 확대될 여지가 큼
마코가 상당 부분 먹고가는 시장이지만, 대한민국 특유의 저가 + 괜찮은 품질로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
스트라이커 IR에서도 언급된 인도 시장은 대한민국의 장점 저가+품질로 승부하기 좋은 시장
큐렉소도 인도 메릴 라이프에 잘 팔고 있음
큐렉소 인도향 판매 추이
2020년: 3대
2021년: 5대
2022년: 29대
2023년: 55대
2024.1분기: 10대
큐렉소 계획에 의하면 올해 내 미국 인허가 목표
일본은 교세라에 독점 판매권을 부여하고 인허가 진행 중. 2025년 인허가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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