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내용 정리해주신 유안타증권 이혜인 애널리스트님 감사합니다.
[BTS 군입대 관련]
1. 재계약 2024년 만료됨. 진 입대 시작하면 계약 중단되기 때문에, 멤버들간 계약 시점이 상이하게 됨. 계획?
- 재계약에 대해선 아직 멤버들과 확정된 사항 없음. 다만 계속 논의할 것
- BTS 멤버들이 하이브와 재계약 하지 않을 이유는 아직 없다 생각
2. "2025년부터 완전체 활동 재개 희망" 구체적 설명?
- 멤버들 개별 군입대 시기는 다를 것
- 진은 입대연기 취소이기 때문에, 병무청에서 안내되는 일정에 따라 입대 예정
- 다만 2023년 상반기까지는 개인 활동 예정되어있고, 그 이후에는 확정 일정 없음
- 그래서 예상컨대, 입대를 하게 되면 2023년 상반기까지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음. 다만 아직 세부 조율 남음
- "2025년 완전체 활동 희망"한다는 문구는 멤버들과 회사와 모두 최종 논의 및 합의된 문장
3. BTS 개인 멤버들 실물음반 발매 예정?
- 조만간 공지 예정
[향후 실적 코멘트 및 기타]
1. BTS 완전체 활동 공백기인 2023~2024년에도 현 마진(10%후반대) 수준 유지 가능?
- 현재 BTS 매출총이익률과 세븐틴, 엔하이픈, TXT 의 매출총이익률은 동일한 BM에 대해선 유사한 수준
- 다만 아직 수익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그 이후 데뷔한 신인 팀들. 아직 BEP, 수익구간까지 올라오려면 시간이 소요
- 2023년엔 4개 팀 추가 데뷔 예정. 그런 면에서 매출이 2022년과 동일해도 전체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
- 하지만 TXT 수준으로만 올라와주면 수익성은 BTS와 유사하다고 보면 됨
- 다만 판관비의 고정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매출이 유지된다고 하면 영업이익률은 유사할 거고, 매출 규모가 BTS만큼 안 나오면 마진은 떨어질 수는 있음
- 세븐틴의 경우 2023년 일본 스타디움급 투어도 가능해 보임
- 현재 BTS 제외 아티스트들의 매출 추이를 보면 매년 2배씩 증가 중(주주서한 페이지3 참고)
2. 고정비 많이 늘어났는데, 위버스와 게임쪽으로 추정.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 없는 상태에서, 늘어나있는 고정비를 다른 아티스트 활동을 통해 유사하게 수익성 확인 가능?
- 위버스와 게임사업보다도 멀티레이블 체계를 통해 신인 데뷔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늘어난 비용들이 많음
- 따라서 데뷔한 팀들의 팬덤 규모가 어느 정도로 커지면, 고정비 커버할 수 있음
3. 다수의 레이블 보유중인데, Profit Sharing 구조가 동일한지?
- BTS와 구조는 비슷. 다만 BTS와 달리 타 그룹과 신인 아티스트들은 정산율이 낮음
- 칼리버 시스템이 있는데, 각 아티스트별로 등급이 있고 그 등급에 따라 레이블에 지급하는 정산금이 다르고, 그 레이블이 아티스트와 나누는 정산율이 다름
4. 향후 앨범 매출 추이?
- 아티스트 수가 늘어나고, BTS 외 아티스트 성장폭을 감안하면 앨범 판매량, 매출은 지속 성장 가능
- 이익률 측면에선, 한 앨범에 들어가는 고정비 등을 고려하면 이익률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
5. 향후 앨범 이외 매출 추이?
- BTS 군입대 2023년 상반기에 마무리되더라도, 상반기에 개인활동 예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2022년 매출의 절반 정도는 2023년에 기대할 수 있음
- 그리고 BTS 이외 아티스트의 성장이 매년 더블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전체 매출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 같진 않음
6. 방탄 사전제작 콘텐츠 매출 창출 세부 계획?
- 2023년 개인 앨범, 개인 멤버 화보집 발매 예정
- 2022년에 촬영한 영상 콘텐츠들도 많아 2023년에 판매 예정
- 2023년 매출 문제 전혀 없음
7. 탑라인 성장, 마진은 소폭 하락 트렌드?
- 위버스 수익화 사업과 게임 사업의 수익성 고려하지 않을 시 그렇다는 의미
- 성공적으로 사업 전개해나가면 마진 빠지는 것을 커버해줄 수 있을 것
8. 위버스 수익화 모델 도입 시점?
- 2023년 1~2분기에 다양한 디지털 상품,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
9. 포닝 유료화 시점?
- 아직 구체적 확정 시점 없음
10. 방탄 이외 아티스트들의 공헌이익?
- 미공개
11. 2023년 신인 런칭 시기?
- 4팀 런칭 예정이며, 상반기에 일부 나올 예정
12. M&A 계획?
- 동원 가능 현금은 1.5조원
- 그 범위 내에서 여러 안들 검토중
- 1차적으론 IP확보가 될 거소, 플랫폼이나 게임 사업 관련 M&A도 고려
- 다만 경제 상황 불확실성으로 인해 예전과 달리 더 보수적 스탠스 취하고 있음
13. 넷마블 측 보유지분 담보계약 체결 관련 코멘트?
- 일반적인 주담대가 아님. 인수금융에 대해 추가 담보가 요청된 상황이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
- 넷마블이 상황 EOD가 따로 발생하지 않는 한 반대매매가 바로 일어나는 상황이 아님
[게임 및 신사업]
1. 자체 평가?
- 트래픽 기준으로는 앞으로도 크게 문제 없을 정도로 안정화된 상태.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컨텐츠 업데이트 해나가면서 ARPPU 매니징
- 현재 100명 정도의 게임 사업 인력 확보. 이는 중소형 게임업체 규모
- 빠르면 11월 중으로 차기작 설명 드릴 수 있을 것
2. 최근 게임사들 신작 많이 딜레이중인데 하이브도 영향?
- 다른 회사와 크게 상황이 다르진 않긴 함
- 마일스톤이나 전체 계획에 있어 큰 변화는 없는 상황
3. BTS IP 파워 대비 다른 아티스트의 IP 파워가 떨어지는데, 게임화 해서 돈을 벌 수 있는가?
- 아티스트 IP기반으로 게임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인가, 아니면 다른 게임회사들처럼 게임 장르를 다변화하면서 게임사업을 확장해날 것인가 고민중
- 빠르면 11월엔 하이브 IM이 지향하는 바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 게임 사업 시작할 때 고민했던 지점은 '과연 아티스트 IP, 팬덤 기반 IP를 가지고 성공한 게임이 뭐가 있을까'. 전세계적으로 아티스트 IP 기반으로 성공한 게임은 매우 적음
- 카다시안 IP 베이스로 한 게임이 북미 정도에서 성공을 거뒀고, 그 이후엔 일본에서 아이돌 마스터 같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외하곤 실제 존재하는 아티스트 IP기반 게임 성공사례는 극소수
- 하이브 IM 설립 이후엔 그런 분석들을 많이 함. 그 이후 BTS 인더섬 성공적 런칭 할 수 있었음
- 아티스트 IP 기반이 아닌 게임 진출 할 때 어떤 장르, 어떻게 게임 개발할 것인지 내부적으로 여러 논의 중
4. 퍼블리싱 사업. 일반적으로 대형사가 중소형사한테 맡기는 경우는 별로 없고, 반대 방향이 일반적. 퍼블리싱을 우리가 맡게 된다면 하이브보다 개발인력이 적은 게임인지?
- 11월에 생각보다 조금 더 큰 규모의 게임 서비스를 하는 것들에 대해 설명 드릴 것
- 음악회사에서 시작해 게임 사업부문을 가진 회사로서 어떻게 시장에서 포지셔닝할지를 많이 고민중.
5. NFT 플랫폼 사업에 방탄소년단 제외 이유?
- 서비스 자체 효용성 테스트 이후 방탄소년단 참여 여부 결정하기 위함
- NFT 드롭 이후 일회성 이벤트로 끝낼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팬들이 좋아할만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그것들을 NFT형태로 지속적으로 서비스하려고 고민중
- 다만 방탄의 경우 입대 계획이 있기 때문에, 1차 드롭 이후 그 이후 콘텐츠를 확보하지 못하는 케이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1차 드랍라인업에서 제외시킴
- 지금의 상황에서 방탄이 NFT 형태로 들어가긴 쉽지 않아보임. 군입대 이전 1차 드롭 이후 군복무를 마치고 다시 드롭하는 건 공백기가 너무 커서, 현재는 방탄은 레벨스 플랫폼에 들어가지 않는 걸 전제로 서비스 구축
데뷔할 그룹도 많고 현재 나온 그룹도 성공한 편이라 매출 성장률은 기대해도 되지만, 레이블 체제 상 이익률을 올리기는 어려워 보인다. 또한 게임이나 위버스 같은 것들이 고정비를 잡아먹기도 하고.
게임 사업은 아직 갈피를 못 잡은 듯 한데...규모가 중소형 게임회사급이라고 한다. 대박이 될 수도 있겠지만, 위험성 크다고 느껴지네.
23년에 위버스 수익화 모델 도입. 굿즈 자체가 워낙 비싼편인데, 수익화 모델(버블같은 거겠지?) 도입 시 팬들의 반응이 궁금. 버블만큼 되면 대박이지.
NFT는 두나무와 주식교환 할만큼 당사에서 크게 생각한 사업인데, 어떻게 될지 현재 시점으로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다시 유동성 시장이 오고 코인에 바람이 불어야 알지 않을까.
결국은 BTS원툴 회사에서 어떻게 벗어나냐가 안건. 매출비중이 많이 줄었지만, 그들의 성장가능성은 남아있었고 영향력이 어마어마 했기 때문.
세븐틴도 잘하지만 이제 20대 후반에 접어들고, TXT가 무럭무럭 자라나야겠지. 걸그룹들은 잘하고 있지만, 에스파/블랙핑크랑 숫자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현재 주가는 BTS 군입대 확정 반영 주가인듯. 내년도 BTS 매출을 제외하고 나머지 매출로만 PER 30정도 나오니...신인 4그룹이 전부 데뷔 50만장 찍거나 TXT가 BTS급 되면 멀티플 상향 가능?
Disclaimer
- 당사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콘텐츠에 수록된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로서, 당사 및 크리에이터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콘텐츠는 고객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모든 콘텐츠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크리에이터의 의견이 반영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