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오늘 신영증권 박소연 연구원님의 코멘트.
페인트 원재료가 급등하면서 PPG, 셔원 윌리엄스, 악조 노벨 등 유명 페인트 회사들이 결국 가격 전가를 시작했다고.
때마침 오늘 국내 언론에서도 관련 내용이 노출되었다.
해당 뉴스 기사에 따르면 세계 페인트 기업이 가격 인상 대영에 합류하고 있는데 공급망 병목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화학 원료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이라고.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110844561
또한 미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여파로 텍사스, 루이지애나 주의 석유화학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원료 수급이 어려워진 것도 주요 원인이라
분석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DIY 붐이 불면서 페인트 수요는 증가했다.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어난
것이 당연스레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페인트는 건설,자동차,조선 등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 쓰이는 필수 산업재료다.
페인트 가격의 상승은 여타 산업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례로 선박과 차량 수리 비용이 증가하는데 미국과 영국의 자동차보험
회사는 페인트 가격이 차량 수리 비용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커졌다고 한다
국내증시는 오늘 대선 정책 관련주들, 특히 부동산 / 일자리 관련주들이 상승하면서 건자재,건설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페인트 관련주 또한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러한 상승은 페인트 가격의 상승에도 영향을 받는 것일까?
*노루페인트
* 조광페인트
*삼화페인트
Disclaimer
- 당사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콘텐츠에 수록된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로서, 당사 및 크리에이터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콘텐츠는 고객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모든 콘텐츠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크리에이터의 의견이 반영되었음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