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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연말 부서 회식 (Feat.퀄리티)

by 낙민동추노

2024.12.07 오후 15:34

작년에는 회식 기록이 없다.

왜 없을까? ㅋㅋ신기하네...

아래는 22년 회식이후, 생각한 내용들, 참 돌이켜 보니까 촌스럽기 짝이 없네

물론 이글도 나중에 다시 본다면 대단히 촌스럽겠지만....

https://blog.naver.com/gaunyu/222948188077?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작년 초에 부서이동을 하였고, 부서장은 술을 아예 먹지를 않아서,

모든 돈을 모아두고, 연말이 되면 한번 회식을 하는데,

작년에는 대게하고 가재 같은거 먹었던것 같다.

개인적으로 뭐를 뜯거나, 자르거나, 후벼파야 되는 음식은 좋아하지 않는데,

아이들을 키우면서, 투자를 하면서 더 그렇게 되는거 같다

최선호 탑픽은 국밥, 짬뽕, 해장국 + 소주한병이다.

주문해서 나오면 어떠한 과정도 필요없이, 먹다가, 건더기가 사라지면, 마시면 되고, 소주한잔 털어넣어면 된다.

호텔 내부의 크리스마스 트리

MZ들도 많고 해서, 어쩌다가 호텔뷔페로 가게 되었다

가격은 10% DC 적용 \170,000-\180,000 개인적으로 갈수도 있지만,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이런시기에는 아껴서 주식을 더 사던, ETF를 더 사던 하나라도 더 사두어야 된다

물론 미친듯이 쳐 물린다. 미친개한테 물려도 이렇게 안 아프고, 안 후회스러울 거다.

어찌되었던 비싼 곳이라 그런지, 분위기는 보통때와는 달리 화기애애 하였고,

어떤 이들은 호텔 온다고 코트도 입고, 리들샷도 지난 밤에 바르고 오고, 나름 신경써서 왔다고 했다.

나야 그냥 회사점퍼에 뉴발란스 운동화면 어디든 갈수 있다.

리들샷 이야기는 뷔페만큼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금요일 정치적 이슈로 불안감에 정리한 브이티는 한달 정도 가지고 가면서 약 12-13% 정도 수익이 난거같다

회사의 확장성, 브랜드해자, BM을 생각하면 괜히 막~ 판거 같지만...

기간대비 수익률에 만족해야지... 3년 이상 가지고 있으면서 -30% 이상도 있기에...

정치와 거시상황에 상관없는 리들샷 회사.

호텔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따뜻하고, 깔끔하여서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포도주를 시켜 먹었고.

나는 글라스에 얼음과 화요를 투입해서 보기 좋게 타 먹었다.

음식은 좋았고, 술도 좋았다.

MZ들은 이야기 하였다. "상남자네 상남자!!!"

나는 이야기 하였다. "소주를 마시면 남자가 되고, 포도주를 마시면 초식남인가?"

나와 10년 넘게 지내면서 아는 이들은 MZ들에게 "저 아저씨는 진짜!!! 으이구..."

그러면서 또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드는 것 같았다. 난 윙크로 화답했다

분위기가 나쁘고 그런것이 아니라...그냥 그런 웃긴 상황...

음식은 가지수가 뷔페임에도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대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미식가도, 맛집을 찾아다니지 않고, 맛보다 가격, 분위기보다 양을 최고 우선사항으로 하는 저렴이 입맛이지만,

그런 나에게도 대단히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 공통된 의견이었고,

나는 그래 정말로 "퀄리티 음식들" 대단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다.

배터지게 먹고 이동하는 중년 AZ들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퀄리티" 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봤다.

정말 "퀄리티" 좋으면, 음식수가 많이 필요없듯이,

살면서 투자기업도 많이는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걸 알아보기도, 길게 끌고 가기도 힘들지만...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나 자신을 생각하면서

"이제 세상을 완전히 못으로만 보는구나, 이제 완전히 돌았구나" 그런 생각도 하였다


섹터 ETF를 좋아하는데, (국장은 철저하게 섹터 플레이를 해야 된다.)

이런 퀄리티 ETF들이라면 가지수는 많이 필요 없을 것 같고,

큰 고민은 필요 없을것 같다.

그리고 모두 다,전부 다 ATH, 미국etf 맞구나 그런 생각.

정치도 후진국이지만, 지수도 후진국인 이 땅과는 너무나도 다르다

QUAL :VanEck MSCI Inter Quatlity ETF, 비용 0.15%, 배당 1.2% (이건 주가에 따라 오고 가고)

  • 가장 인기 만점인 퀄리티 etf

  • 고 자본수익률, 안정적 수익성장, 낮은 재무레버리지 갖춘 중대형주 중심

  • 지난 10년동안 대형 브랜드 중에서 상위10%에 속하며 좋은 성과를 가짐

  • 누구나 아는 기업들, 그냥 미국 대표 남바완 자체를 담고 있는 느낌.

SPHQ :인베스코 S&P500 Quality ETF, 비용 0.15% 배당 1.1%

  • 2005년 출시 오래된 역사와 전통의 ETF

  • S&P 500 내의 100개 주식 선정 (자본수익률, 재무 레버리지, 대차대자표 발생액 기준

  • 지난 10년동안 동종업체의 95%를 능가

  • 누구나 아는 기업들, 그냥 미국 대표 남바완 자체를 담고 있는 느낌.

JQUA :JP 모건 US Quality Factor ETF, 비용 0.12% 배당 1.2%

  • Russell 1000부문 가중치에 맞처 규칙 기반 접근 방식을 활용

  • 수익성, 수익의 Quality, 신용도 기준으로 주식 선정

  • 모닝스타에서 높은 평가 획득 (5스타)

  • 누구나 아는 기업들, 그냥 미국 대표 남바완 자체를 담고 있는 느낌.

VFQY :뱅가드 US Quality Factor ETF, 배당 1.2%

  • 18년 출시된 액티브 ETF

  • 역시 수익성, 자기자본이익률, 저레버리지 등 강력한 요소를 갖춘 기업선정하여 투자

  • 다른 Quality ETF 대비하여 중형주에 많이 치중

  • 어떤것이 있는지 별로 자세히 나타나지 않아서 살펴보니 상위 기업들은 하기와 같음,

  • XOM, OXY - 석유, 천연가스 탐사, 개발, 생산, BIIB - 신경계 및 신경퇴행성 최료 관련, CSCO - 네트워크 통신 관련, FCX - 각종 원자재 탐사,(석유 및 가스역시 포함), EOG, DVN, PXD - 석유, 쳔연가스 탐사, 개발, 생산

  • 살펴보니 추후 인플레이션 또는 유가관련 기업 투자를 고려한다면 저 변동성에 맞을지도, 현재 유가가 계속 나락가는중, 오일메이저 입장에서 길게 끌고 가야 되는데, 각종 탐사, 개발, 생산에 대한 경비와 시간을 생각하면 지속 연기할 가능성도 그럼... 언젠가는 공급부족에 다시 직면하지 않을까? 이미 망도체에서 경험중, 공급증가 => 수요감소 => 가격하락 => 감산 => 언론보도 망도체, 혹한기 등등 => 수요회복 => 그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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