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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0 에스알바이오텍

by 따봉

2024.09.20 오전 10:55

코넥스인만큼 투자하기 위해서는 [VC의 마인드]가 필요한 회사 : 에스알(Skin Renewal) 바이오텍

23년말부터 브랜드와 ODM 사업 모두 긍정적인 변화중에 있어 정리함

상장주식수 : 165만주 (희석물량 없음)

시총 : 100~200억 (주가 기준 6000~12000원)

이것을 세계 최초 개발한 회사

ODM

1. ODM 사업현황

외부/관계사(스킨1004 등) ODM 사업을 하다가 23년말 외부 ODM은 영업정지를 하고, 관계사에만 집중한다고 공시

이미 관련부분 구조조정은 끝냈고, 단순조립은 외주로 돌렸으며, 외부ODM 영업활동은 중단했다.

관계사라고 해봐야 잘나가는 회사는 현재까지는 스킨1004밖에 없다.

이 회사가 관계사ODM으로 만드는 제품은 한국화장품제조 투자자라면 다 아는.. 스킨1004에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제품인

바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55mL / 100mL)"이다.

이 제품은 현재까지도 올영, 아마존, 울타뷰티 등에서 스킨1004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며 현재의 스킨1004를 만들어준 시그니처 아이템

좀 과장하면 브이티의 리들샷100같은 제품으로 보면 됨

스킨1004 가면 항상 대문 맨 앞에 있는 바로 이 제품

베스트 정렬시 항상 맨 앞에 있는 제품

아마존에서도 skin1004제품중 유일하게 overall pick인 제품

울타 뷰티 : K-beauty 카테고리에서도 베스트셀러 제품

2분기 650개 매장 입점. 내년초 나머지 740개 입점. 4분기 쯤 대량오더가 나올 듯

스킨1004 덕분에 회사는 24년 반기만에 23년 매출의 2배 이상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을 했다.

이 회사에 있어 흑자전환은 크게 2가지 의미가 있을 것 같다.

1) 이데넬의 공격적인 마케팅 기반을 마련했고,

2) 향후 당분간은 추가 자본조달 우려를 벗어나게 됐다.

// OPM이 작아보이나,

비용 대부분이 이데넬을 위한 인건비, 연구개발비, 광고선전비 인 것을 감안하면

ODM 사업 본업의 마진은 10%는 넘을 것 같다.

어차피 지금은 이데넬 마케팅, 연구개발에 돈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 OPM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음

에스알바이오텍 손익

메인제품 1개만 만들고 스킨1004 비중이 80~85%(추정)가 되기에 스킨1004보다도 더 크게 성장했다.

24년 상반기 매출 성장성 (23년 매출 VS 24년 상반기 매출)

스킨1004 : 1.53배 (24년 상반기 매출 = 23년 매출 * 1.53)

한화조 : 0.76배 (스킨1004 비중 25%)

동사 : 2.08배 (스킨1004 비중 80~85% 추정)

SNS 마케팅이 대세가 된 이후에는 브랜드보다 아이템이 중요해졌다.

향후에도 [스킨1004의 마센엠 성장성 >> 스킨1004 브랜드 성장성]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의 인디브랜드는 전부 이러하다.

(브이티도 리들샷만 팔리고, 바이오던스도 마스크만 팔림)

ULTA 뷰티 매대가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스킨1004에서도 잘나가는 몇 개 제품만 매대에 올려놓을 것..

현재 ODM 트렌드는 뭐다?

1) 잘나가는 K-브랜드 비중이 높고, (가능하면 베스트셀러)

2) 국내에만 공장이 있으며,

3) 매출규모와 시총이 작고,

4) 매출이 늘어날 때 영업레버리지가 나오는

ODM이 트렌드다.

추가로, 현재 스킨1004의 모회사인 크레이버는 구다이글로벌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다.

이 변화 역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2. 크레이버 - 구다이글로벌 매각

스킨1004의 모회사인 크레이버는 매각 딜이 진행중에 있다. (-> 구다이글로벌)

크레이버의 이소형 대표는 지분이 많지 않은데,

투자자들의 지분만 넘기는 것인지, 아니면 본인 지분까지 포함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408291410090920109025

[크레이버-이소형] 대표는 그래도 여러가지 정보가 있는 반면에,

올해 37살인 [구다이글로벌-천주혁] 대표는 숭실대 중어중문학과 외 잘 알려진 정보가 없고 사진조차 뒷모습밖에 없다.

현재 화장품 판에서 가장 핫한 인물임에도 그 흔한 인터뷰나 유튜브 영상도 거의 없다.

아래 블로그가 구다이글로벌을 잘 설명하고 있는데,

요약하면,

17년 Brand2C라는 뷰티플랫폼(브랜드-B2C연결) 운영

19년 조선미녀 인수. 인수 이후 20년 매출 1억 -> 23년 1400억

22년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 뷰티 브랜드 하우스 오브 허 인수

24년 티르티르, 라카코스메틱, 스킨1004 인수

https://blog.naver.com/glawnqn/223569626688

구다이글로벌은 최근 티르티르를 인수하면서도 경영진은 그대로 뒀다.

천주혁 대표가 직접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티르티르 대표가 계열사간 시너지를 강조하는 것 같은 언급을 했다.

https://www.naeil.com/news/read/522938?ref=naver

이소형 대표는 계열사들이 각자 독립적으로 살아남기를 원해 시너지보다는 각 계열사의 독립성을 강조해왔다.

(이 부분은 과거 기사에서도 확인이 가능하고, 최근 진행한 IR에서도 강조를 했다. 계열사라고 더 챙겨주거나 그런 것은 없음)

반면, 천주혁 대표는 1년 사이에 [티르티르-라카-스킨1004]를 인수했는데,

이는 시너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향으로 보인다.

(당장 생각나는 거는 일괄발주로 ODM 원가절감 & 협상우위 확보,

총판 또는 판매채널 공유, 총판에 일괄납품으로 크로스셀링, 마케팅 효율화, 인플루언서 관리 풀 통합 등등)

현재까지 딜 관련해서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크레이버 지분 100%가 다 구다이글로벌로 넘어가는 것인지,

크레이버의 재무적투자자들 지분만 넘어가고, 이소형 대표 지분은 그대로 있는 것인지?

이 경우, 이소형 대표 지분은 어떻게 되는지?

사실 두 분의 트랙레코드가 비슷하고 둘 다 현재 화장품 판에서 핫 인물들이라 누가 경영하든 크게 영향

여하튼 에스알바이오텍의 대주주가 구다이글로벌로 된다면 아래와 같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관계사의 자연스러운 확장 : 스킨1004 -> 조선미녀, 스킨1004, 티르티르, 라카 + @

2) 딜을 추진하는 미래에쿼티, 더터닝포인트의 화장품 전문가들로부터 지원

3) 현재 화장품 판에서 가장 주목받는 회사중 하나인 구다이글로벌. 동사는 그룹내 유일한 상장사이자 ODM라는 상징성과 모멘텀

베스트케이스는 회사대표는 그래도 회사를 잘 아는 이소형 대표가 그대로 유지를 하고,

이번에 인수하는 컨소시엄에서 에스알바이오텍을 전략적으로 키우기 위해 전문가를 선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브랜드

1. 브랜드 사업현황

먼저, 회사의 역사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1) 유효성분을 피부에 침투시키기 위해 "스피큘" 소재를 세계 최초 상용화한 회사 (작년 6월 리들샷의 원조를 찾다가 알게 된 회사)

2) 그러나, 이후 다양한 곳(병원, 화장품, 에스테틱)에서 카피하면서 내리막길

3) 19년 화장품 마케팅 전문회사인 크레이버가 인수 (창업주인 송병호 부회장은 기술개발, 크레이버의 이소형 대표가 경영)

4) 21년 "알텀"이라는 기술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펩타이드를 결합한 알텀 펩타이드 출시

5) 초기에는 반응이 좋았으나, 고가격대(10만원 이상)로 결국 소비자의 외면

6) 23년 중순 전략 수정 : B2C -> B2B(스파, 에스테틱, 병원 등), 내수 -> 수출

"알텀"과 기존 스피큘 화장품(리들샷 등)과의 차이라면,

기존 스피큘은 스피큘에 유효성분을 그냥 물리적으로 결합시켜 침투하는 과정에서 유효성분이 많이 이탈하는 반면,

알텀은 유효성분이 피부내 글루타티온 효소와 만나야 이탈하도록 설계하여 유효성분이 침투하기 전에 탈락하는 현상을 방지한다.

즉, 기존 스피큘과 가장 큰 차이는 "링커(linker)"를 추가해 캐리어와 유효성분이 적당하게 결합이 되도록 설계된 형태

(표적 항암제 기술을 적용했다고 함)

현재 20개국에 특허 등록완료

그러나, 아무리 좋아봐야 B2C는 가격이 비싸면 아무도 안산다.

듣보잡 브랜드를 10만원 넘게 주고 살 소비자는 없다.

21~22년에 회사는 실패를 경험하고, 23년 전략을 수정하여 23년 중순부터 해외 전시회를 참가하기 시작했고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였다.

당시 메드스파 시장이 매우 커졌는데 의료기기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자체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여러가지 요소가 겹쳐 회사에서는 아예 B2C 시장은 접고, [전문가용 화장품 + 수출]로 전략을 크게 수정하게 된다.

회사입장에서는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선택이었지만, 현 시점 나이스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함.

https://www.youtube.com/watch?v=QkfaxwWCWdE&feature=youtu.be

아래의 링커가 여타의 다른 스피큘과 차별화된 핵심기술

[알텀 펩타이드(A)]와 [스피큘+펩타이드(B)]의 접합력 비교 테스트

스피큘을 유효성분과 그냥 물리적으로 결합하면 "스피큘만 침투"하고 유효성분은 피부 표면에 그대로 남게됨

링커를 써서 결합하더라도 결합이 강하면 피부 안에서도 캐리어에서 분리가 안되고 결합이 약하면 피부 표면에 남게됨

스피큘은 피부내에서 3~7일 정도 머물면서 계속적으로 피부 내에서 유효성분을 방출하게 된다.

이 기간이 최소 3일 정도 걸림

피부 아래 0.3mm의 유두진피층에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것이 핵심 (그 이하로 내려가면 오히려 피부에 손상)

각 시술의 장단점

아무래도 물리적인 시술은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위생, 관리, 시술자 숙련도/컨디션 등)

그리고, 주입할 수 있는 유효성분의 종류도 제한이 된다.

반면, 알텀은 이러한 물리적인 시술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기술

단, 아직 환자들에게 익숙한 기술은 아님 (Bio(iquid) MicroNeedling)

실제로 전략 수정을 한후 23년말~24년 사이에 회사가 한 일을 정리해보면,

1. 기존 제품을 전문가용으로 리뉴얼하고, 펩타셀 포함 다양한 신제품 출시 (23.08~24.03 완료)

2. 이데넬 자사몰 오픈(국내는 23년, 해외는 24년), 이데넬 아카데미 개설 (안타깝게도 일반 소비자는 내용을 볼 수 없음)

3. 오피셜 인스타그램 신규 개설 (23년 8월)

4. 24년 피부과와 협업 - 리더스, 휴먼, 파스텔휴먼 등

5. 24년 6월 피부과 전문의 17명 유상증자 참여. 9월부터 힐하우스를 시작으로 이데넬/펩타셀 시술 예정

6. 24년 6월 피부과 전문의들 이데넬 교육영상 제작

7. 유럽, 미국에 주재원 파견. 가능한 최대한 많은 전시회 참가 (1년에 20개 이상 참가)

8. 각 나라와 총판 계약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9. 각 국 상표권, 특허권 등록 및 인증절차 진행

수출을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위와 같이 리뉴얼을 마친게 24년 3월. 위 제품들의 공식 판매가는 약 30만원 전후

알텀기술을 의약품에도 적용하려고 시도중인데 이건 잘 모르겠음

여하튼 알텀은 플랫폼이기 때문에 분자량이 큰 유효성분을 침투시키기를 원하는 카테고리에는 적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 영상의 조회수가 아직 200밖에 안된다

23년 11월 두바이 전시회에서 열일중인 이소형 대표

2. 유상증자

24년 6월 회사는 시총 대비 꽤 큰 규모의 유증을 단행 (16.5억, 4000원, 41만주)

크레이버 25만주, 개인 17명 15.7만주(노성민 2.5만주, 홍원규 1.25만주, 이도영 1.75만주 등)

유증에 참여한 노성민, 홍원규, 이도영은 각각 파스텔휴먼피부과(현 벤자민의원 신사), 휴먼피부과 청라, 리더스피부과 건대(현 힐하우스 건대)

대표원장이고, 다른 개인주주 14명도 전부 피부과 전문의들

이건 뒤늦게 확인했는데, 이미 작년부터 계획이 되어 있었다.

노성민, 홍원규, 이도영을 제외한 나머지는 개인 추정이라 틀릴 수 있음

파트너는 현재 3개 피부과체인(리더스, 휴먼, 파스텔휴먼피부과)만 등록되어 있는데,

최소한 지분을 투자한 피부과는 전부 이데넬을 도입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블로그 쓸 당시에는 안했었는데, 포스팅 시점인 현재는 이미 하고 있다..)

금액은 작지만, 유증 당시 시총은 50~60억 수준으로 17명의 지분을 합하면 8.3% 수준이다. (발행주식수 170만주 기준)

(보호예수 1년이 있지만 1년 뒤에도 장내에 매도할 수 있는 물량이 아니다. 즉,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했다는 것)

피부과 전문의들은 평소에도 여러 의료기기들, 시술(보톡스, 필러, 리쥬란, 쥬베룩 등)들, 화장품들을 사용하고 있고,

한 달에도 수 많은 업체로부터 프로모션과 세일즈를 받았을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잠식 상태인 동사에 투자를 했다는 것은

이데넬은 시장의 니즈가 있으며, 다른 수 많은 화장품과는 다른 차별화된 제품이지 않았을까 추정이 된다.

에스알바이오텍. 17명이 투자결정을 고민하던 시기는 23년말~24년초로 자본잠식 상태였음

"투자금액이 적으니 그냥 도박한다 치고 투자한거 아냐? 뭐 이리 심각하게 의미를 부여해?"라고 물을 수 있고,

나 역시도 유증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계속 모니터링을 하다보니 의미를 부여하는 게 맞다고 결론을 내렸다.

현재 아래와 같이 투자자들 병원에서는 제품을 도입했다.

단순 도입이 아니라 이데넬을 프로모션하고, 교육중에 있다.

17명 중 일부는 그냥 도박한 셈 치고 투자한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이데넬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충분히 괜찮다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판단된다.

(모 아니면 도 일텐데, [모 > 도]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한 결정. 그리고 모가 됐을 때 그 수익률은 단순 2~3배를 기대한 것이 아닐 것)

그리고, "한국의 피부과 전문의"가 하면 글로벌에서도 먹히는 상황

지분 약 1%를 보유한 홍원규 원장

지분 1% 이상을 보유한 노성민 원장

노성민 원장은 구독자 13만명의 유튜버이기도 함 (처음엔 다른 사람인줄 알았다...)

https://www.youtube.com/@dr.no_SkinTraveler/videos

이들 병원은 추석 전후로 펩타셀 시술을 시작했다.

이도영 원장이 있는 힐하우스 건대점

홍원규 원장의 개인블로그

그냥 일반 화장품이었다면 홍원규 원장이 블로그에 올렸을까...

https://blog.naver.com/hwk0417/223581922760

요약하면,

  1. 자본잠식 상태에 있는 회사에 17명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총 8.3% 수준의 투자를 결정

  2. 피부과 전문의는 다양한 피드백을 주면서 회사와 동반성장하는 중

  3. 유효성분의 피부침투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있는 것은 확실함

  4. 현재는 시술(또는 MTS)로만 가능 -> 알텀을 통해 "화장품 & 관리"로도 가능하게 됨

  5. 피부과 전문의들의 레퍼런스 확보는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 필수

  6. 지분 투자한 전문의들의 국내외 지인들(피부과, 에스테틱 등)에게 이데넬 마케팅 (...해주겠지?)

피부과 전문의들은 자기 브랜드 하나 정도 갖는게 꿈으로 알고 있다.

아예 화장품이 잘돼서 본업을 exit하고 화장품 사업을 하는 분들도 많고..

주가가 2~3배 올라도 이번 유증 받아간 17명의 매도 물량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이 분들한테는 현금 몇 억의 가치보다 화장품 브랜드 지분 몇 %의 가치가 더 클 것 같고, 고작 몇 억 벌려고 투자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3. 그래서, 이데넬은 잘하고 있나?

B2B 사업이기 때문에 모니터링이 매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현황을 모니터링해봤다.

이데넬의 신제품 라인업은 24년 3월에 완료가 됐다. (물론 신제품은 계속 개발중)

따라서, 24년 이전과 이후의 이데넬은 전혀 다른 브랜드다.

24년 이전의 이데넬은 볼 필요가 없고,

24년부터의 성과가 중요한데 당장의 숫자보다는 어떠한 액션을 했고 그것들의 반응이나 확산정도를 보는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23년 말부터 각 지역에 특허 신청, 상품 등록, 인증 절차를 시작했고,

국내외 전시회 참석횟수가 급격히 증가으며, (회사 말에 따르면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라 함)

24년 중순부터는 전시회를 통해 계약을 맺은 각 나라의 유통상들 / 현지 뷰티업체들이 같이 SNS, 전시회를 통해 프로모션을 해주고 있다.

대표적인 총판 또는 유통 대리점

  1. 터키

19만 팔로워가 있는 터키의 Skinzzo LAB.

24년 4월부터 영업 시작

나름 고퀄의 영상을 만들고 있다

https://www.instagram.com/skinzzo_lab/

2. 체코

이데넬의 체코 총판

이데넬 본계정보다 팔로워도, 홍보영상도,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훨씬 열심히 하고 있다.

거의 뭐 이데넬을 인큐베이팅해주는 수준으로 보인다.

24년 6월부터 영업 시작

그나마 구글 트렌드로 이데넬이 잡히는 것도 체코 총판 덕분

https://www.instagram.com/idenelcz/

3. 캐나다

캐나다 각 지역의 스파, 클리닉에 제품을 공급하는 대리점 및 아카데미와 계약

전문가 시장은 현지 총판이 마케팅은 물론 교육도 해주기 때문에 총판의 역할이 매우매우 중요하다.

23년말~24년초부터 영업 시작

https://www.biomicroneedling.ca/

캐나다 내 이데넬 시술 가능한 곳과 아카데미

나름 캐나다내 네트워크가 있는 대리점으로 보임 (총판은 아니라고 함)

Certificate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전문적으로 이데넬의 스킨케어cycle을 교육받아야 시술이 가능한 프로세스

https://everskin.ca/innovative-liquid-biomicroneedling-with-altum-peptide/

이 밖에도 미국, 호주 등에도 있으나 생략함

주주한테는 긴 시간일 수 있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상당히 짧은 6~9개월 사이내 대부분 일이 진행됐다.

물론, 상반기까지 의미있는 숫자의 증가는 없다.

이데넬 수출금액 : 22년 1.5억 -> 23년 1.9억 -> 24년 반기 2.7억

참고로, 회사가 목표로하는 올해 매출은 20억, 내년은 80~100억 수준이라고 함.

(크레이버가 보유한 "모델링"을 돌리면 이 정도 수준이 나온다고 함)

7~8월 매출 및 반응은 회사가 아는 상태에서 9월에 IR을 했으므로 올해 목표는 어느 정도 현실성이 있는 수치라고 판단됨

만약, 하반기에 정말 17억을 달성하면 내년 80억도 엄청 높은 목표는 아닌 것 같음

4. 이데넬이 타겟하는 전문가용 시장의 특징과 성공 가능성, 이데넬이 그리는 미래

미국의 메디칼 스파 의료 시장은 연평균 14% 이상 성장하는 고성장 시장

창업이 쉽기 때문에 대부분 개인 또는 소규모 법인이 운영하고 있음

특히, 코로나 이후 유동성이 넘치던 22~23년 시기에는 연평균 40~50%가 성장할 정도로 고성장을 했다.

당시 비올, 원텍 등의 장비 수출이 좋았던 것도 당시 전방상황이 우호적이었기 때문

https://www.tnma.com/blog/private-equity-firms-buying-medical-spas/?t&utm_source=perplexity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드스파 대비 일반 스파의 비중이 훨씬 높다.

이데넬이 타겟하는 시장은 양 쪽 다임 - (메드)스파 / 에스테틱 / 살롱 등

그리고, 메드스파의 현재 상황은 조금 달라졌다.

메드스파가 장기 우상향한다는 큰 기조에 변화는 없으나, 오너 입장에서는 비용을 통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https://blog.naver.com/limosfi/223533446281

오너 입장에서는 한 번에 수십만 달러하는 장비를 사고, 또 그 안에 들어가는 팁을 반복적으로 사야 되고...

주주 입장에서는 좋겠지만, 오너 입장에서는 당장 큰 부담이 된다. (월 임대료에 인건비도 만만치 않은데, 장비 리스까지..)

따라서, 새로운 장비에 대한 수요보다는

기존 장비의 소모품, 또는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와 같이 주사제 또는 보다 저렴한 화장품의 수요도 같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쪽은 경기불황에도 수요가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는 카테고리

출처 : 농구천재님 블로그

많은 사람들이 [메드스파 + 인젝션]에 관심이 많은데,

인젝션은 메드스파에만 들어가는 반면, 이데넬이 타겟하는 시장은 스파(에스테틱, 살롱 포함), 메드스파 양쪽임

시장이 크고, 이데넬이 타겟하는 것도 알겠는데 이데넬이 이 시장에서 잘 할 수 있을까?를 예상하기 위해서

먼저, 이러한 전문가용 B2B시장의 특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1. B2C와는 마케팅 / 접근방법이 완전 다름(SNS로 되는게 아님) -> 국내에 관련 경험자가 거의 없고, 자본이 없으면 진입이 어려움

  2. 마케팅보다는 제품, 레퍼런스(논문, 의사시술 등)가 매우 중요 -> R&D, 레퍼런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역시 자본이 없는 회사는 진입하기 어렵다.

  3. B2C보다는 시장이 작고 진입장벽이 높음 -> 자본이 많은 기업들이 굳이 타겟할 시장은 아님. 자본이 많은 기업은 B2C만 하는게 맞음

  4. 로칼 스파와 관계가 좋은 유통업체, 총판의 역할이 매우 중요 -> 이 업체들이 교육도 시키고, 피드백도 받고, 제품도 관리하기 때문

요약하면, 동사같이 차별적이고 매력적인 아이템을 보유하면서, 피부과 레퍼런스도 있고,(앞으로...)

시총은 작으면서 향후 현금흐름이 좋은 회사가 도전하기에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인다.

R&D 비용은 물론이고, 해외 유통을 뚫기 위해서는 각종 로칼 전시회를 꾸준히 참가해야 하는데 여기 들어가는 자본도 만만치 않음

그렇다고 B2C처럼 반응이 일 단위로, 주 단위로 바로바로 오는 것도 아니라서 초기에는 무조건 적자를 감수해야 한다.

나 역시 스킨1004가 없었으면 에스알바이오텍은 보지도 않았을 것 (수많은 바이오 회사처럼 비용 감당이 안돼서 계속 자본조달 해야 함)

요약하면,

"이데넬의 타겟 시장은 스파(에스테틱, 살롱 등)/메드스파 양쪽

시장은 크지만, 초기 자본이 꽤 필요하고 진입장벽이 높은 편 (높은 수준의 R&D, 논문, 레퍼런스 등 필요. 각 지역의 총판을 확보하는 것도 큰 일)

이데넬의 제품 경쟁력은 높은 수준.

현재까지의 총판 상황, 피부과 전문의들의 투자 등을 보면 시장의 니즈는 충분히 있고, 회사의 포텐셜도 있다고 판단됨"

누구나 다 "확신"할 정도가 되면 이 시총이 아니겠지

회사가 그리는 미래는 "알텀"이라는 플랫폼을 전파하는 것

유효성분을 캡슐에 담아 알텀과 결합시키면 커스텀 "알텀 xxx"이 탄생하게 된다.

리쥬란을 예를 들면,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임상이 필요하고 최소 7~10년의 시간이 필요한데,

리쥬란의 PN/PDRN 성분을 알텀과 결합시키면 화장품 형태로도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

알텀은 분자량이 큰 물질의 피부 침투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 기술"이기 때문에 이것을 가능하게 하고,

이 수준이 되면 단순하게 제품락업 수준이 아니라 강력한 진입장벽과 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기 때문에 천억 미만 시총은 아닐 것 같다.

이 정도 되면 R&D를 위해 추가 자본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코스닥 이전 상장도 검토하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먼 미래의 이야기

요약 및 정리

회사의 긍정적인 변화 3가지와 함께 투자아이디어 요약

1. 안정적인 관계사 ODM

1) 적자가 커지는 외부ODM 중단 & 안정적인 관계사 ODM만 집중 : 매출 확장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성 추구

2) 스킨1004는 내년 상반기 ULTA 뷰티 전 지점 입점할 정도로 인기가 좋음

3) 동사의 관계사 ODM 성장성 > 스킨1004 성장성

4) B2C와는 달리 전문가용 화장품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초기투자 및 꾸준한 현금흐름이 필요. ODM이 캐시카우

2. 차별화된 전문가용 (메드)스파/에스테틱용 K-뷰티 바이오 마이크로니들링 화장품

1) B2C -> 전문가용 B2B 시장으로 전략 수정. 회사의 모든 리소스를 이데넬에 집중

2) 23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거의 모든 에스테틱 전시회 참가 -> 9개월 사이에 나름 괜찮은 성과

3) 각 지역의 총판들이 알아서 마케팅중

4) 국내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들 17명의 투자 & 홍보, 교육, 시술중 -> 국내 피부과 레퍼런스로 해외 진출

3. 대주주가 크레이버 -> 구다이글로벌로 넘어가는 과정

1) 크레이버는 관계사간 독립적인 경영 강조 -> 구다이글로벌은 관계사간 시너지 강조

2) 관계사의 확장 : 조선미녀, 티르티르, 스킨1004, 라카 + @

3) 구다이글로벌내 유일한 ODM이자 상장사

베스트케이스는 이소형 대표가 그대로 경영을 하고, 컨소시엄으로부터 이데넬 사업을 위한 지원을 받는 형태

밸류에이션

24년 상반기 : ODM 167억, 브랜드 3억 / OPM 3.9% / OP 8.5억

24년 온기 : ODM 250억, 브랜드 20억 / BEP 목표

25년 온기 : ODM 250억, 브랜드 80~100억

// ODM은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소폭 꺽이는 것으로 가정. 25년도 스킨1004이 성장이 없다고 가정한 매우 보수적인 수치

참고로 24년 상반기 관계사 ODM 매출만 144억

// ODM OPM은 10% 정도는 될 것으로 보이나, 25~26년까지는 브랜드에서 계속 까먹는 구조라서 영익은 중요하지 않음

가장 중요한 것은 24년 하반기~25년 브랜드 매출 성장성

// 당장 24년 하반기 브랜드 매출이 중요하며, 회사가 말한대로 20억을 달성하면 회사 목표인 25년 100억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QoQ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고, 최근 2년 사이만 해도 다양한 M&A가 있었다.

의료기기에서 시작된 M&A 또는 투자가 스킨부스터인 파마리서치까지 넘어오고 있다.

향후에도 차별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동사의 가치가 고작 100~200억인 것은 저렴한 것으로 보인다.

(동사와 유사한 BM인 엑소코바이오가 17~18년에 700억 가치를 인정 받았었는데...)

과거, 원텍도 20->21년 올리지오가 터지면서 매출/이익이 크게 증가했고, 이후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던 기억이 난다.

이데넬만으로 이렇게 될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그래도 시총 100억 수준에 여러가지 투자포인트와 모멘텀,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회사

시총 수백억~천억 단위에서는 하나만 터지면 된다.

Q&A

회사와의 Q&A를 내 마음대로 정리했음

Q1) 반기보고서 보면 관계사ODM을 축소한다고 하는데, 그럴 이유가 있는지? (이것 때문에 지금 이데넬 활동하고 있으면서?)

A1) 일단, 외부ODM을 안 하기로 결정한 것은 매우 잘한 결정. 우리 고객사 물량이 작아 이익이 안났다.

그리고, 우리ODM이 경쟁사 대비 경쟁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서 할 수록 적자가 커졌음

관계사ODM은 일부러 축소시킨다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그럴 이유도 없다.

관계사 ODM은 앞으로도 계속 할 거고 나 역시 관계사 ODM은 최대한 유지시키고 싶다.

실제로 화장품 제형 잘하는 연구원도 영입했고 지금도 비딩 많이 들어가고 있다.

단, 회사에 자금이 생겼을 때 과거에는 ODM 투자가 많았다면 이제는 브랜드에 더 투자할 것이다.

이것이 과거와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주) 보고서에 명시된 것처럼 관계사ODM도 줄이겠다가 아니라

관계사ODM에 대한 투자의 비중을 줄이겠다 가 정확한 해석

그러나, 과거보다 회사가 돈을 많이 벌게 되면서 비중을 줄여도 과거보다 더 투자하게 될 수도 있음.

무엇보다 구다이글로벌로 넘어가면 자연스럽게 관계사가 확장된다.

Q2) 현재 스킨1004향으로 납품중인 제품(마센앰)의 제조사가 다른 곳으로 변경될 수 있나?

A2) 제조사 변경시 각 국의 인증, 재고, 판매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왠만하면 제조사는 변경되는 경우가 없고, 특히나 글로벌에서 히트친 제품은 더욱 더 바꾸기 어렵다.

단, 물량이 엄청나게 늘어났는데 회사의 캐파가 감당이 안되면 이원화 생산은 검토할 예정

Q3) 반기보고서 보면 생산을 전부 위주로 돌렸다는데 무슨 의미인가?

A3) 화장품은 크게 2가지 공정이 있음

원재료는 여전히 우리가 생산함.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고 단순한 후공정(용기에 넣고, 조립하고, 스티커 붙이고, 포장하고 등등)만 외주로 준거임

Q4) 해외에서의 반응이 좋다고 하는데, B2C가 아니라 판단이 어렵다. 어느 수준인지?

A4) 내(=이소형 대표)가 직접 거의 모든 국내외 전시회에 참석하고 있다.

나 역시도 B2B 화장품은 어떻게 반응도를 체크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는데, 단순히 부스 방문객 숫자를 봤을 때,

전시회마다 우리 부스는 가장 많은 방문객이 오는 부스였고, 보통 3일 정도 진행이 되는데 재방문률이 매우 높았다.

이는 우리 제품을 좋게 봐서 1일차 온 사람들이 지인을 데리고 2일차, 3일차에 또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Q5) 피부과 전문의들이 유증을 했을 때는 자본잠식 상태였는데 유증을 이끌어낸 배경이 궁금하다.

A5) 당시 일반투자자보다는 우리 회사의 제품을 알아줄 수 있는 곳과 컨택을 계속 했었다.

당시 만났던 몇몇 피부과 전문의 들로부터 "알텀에 대한 호감도"가 굉장히 높은 것을 확인했었다.

우리 역시 피부과의 레퍼런스 및 피드백이 필요했기에

피부과 전문의들 대상으로 투자자모집을 했고 많은 분들이 투자를 결정했다.

이 분들은 당시부터 현재까지도 여러 피드백을 해주고 있고, 당연히 투자자 병원에도 우리 제품이 들어갈 예정이다.

Q6) 지금까지 총판은 총 몇 군데?

A6) 5군데. 제품 나온지 몇 달 되지도 않았는데 매우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Q7) 전시회에서 인기가 많았다면서 왜 주요국가(미국 등)와는 총판계약을 하지 않았는가? 현재 총판은 대부분 마이너 국가들같은데?

A7) 주요국가(미국 등)에서도 여러 총판에서 연락이 왔다.

단, 주요국가이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하고 총판을 결정하려고 한다.

우선, 6~12개월 정도 다양한 업체에 제품을 제공하고 잘하는 업체와 총판계약을 할 예정이다.

중요국가인만큼 더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Q8) 체코 총판은 우리회사보다도 더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A8) 맞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체코 총판처럼 현지의 네트워크가 강력하면서 마케팅도 잘해주는 총판임

Q9) 제품 가격이 너무 비싼거 아닌가?

A9) B2C와 전문가시장은 완전 다르다.

미국에서의 피드백은 오히려 지금보다 더 비싸도 된다고 받았다.

Q10) 자금조달 금액은 어디 쓰일 예정인가?

A10) SCI논문, 서울대 공동연구 등 R&D에 일단 많이 투입중

그리고, 이데넬 수요가 늘면서 여기 시설 투자에도 들어간다.

Q11) 전문가용 화장품이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A11) 나도 화장품 업계에 10년 이상 있었고 다양한 브랜드, 제조사, 유통업체 네트워크가 있지만, 전문가용 화장품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

(아마 국내 화장품 업계 대부분 이러한 경험이 없을 것으로 보임)

B2C와는 전혀 다른 마케팅, 전략,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우리도 계속 현지 총판, 국내 피부과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있다.

주) 이소형 대표가 저렇게 말할 정도면 이 시장에 대한 노하우/경험이 있는 전문가는 국내에 거의 없다고 봐도 됨

해외 에스테틱 전시회 참가명단을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의료기기 업체들임

K-뷰티 또는 마이크로 니들링 수요가 있다고 가정하고,

현재와 같이 플레이어가 제한된다면 이 수요의 상당부분을 에스알바이오텍이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함

우리는 우리 나라 화장품을 매일 보니깐 너무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준은 글로벌 탑 수준인 것을 이번에 확인했다.

"바이오 마이크로 니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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