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이재명 대통령의 만남도 굉장히 흥미로웠지만
무엇보다 이번 정상회담에 참석한 기업가들의 만남도 흥미로웠다.
오늘 아침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의 교두보 마련이라는 내용을 냈다.
조선, 원자력, 항공, LNG, 핵심광물 등 5개 분야에서
11개 계약과 MOU를 체결한 것이다.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보자.
양국은 조선·원자력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공동펀드 조성, 투자, 기술 협력을 위한 MOU 6건을 체결했다.
추가로 항공·LNG 분야 계약 및 MOU 4건, 공급망 분야 핵심 희소금속 대미 수출 관련 MOU도 체결되었다.
요약하면, 전략 산업 협력(6건) + 항공·LNG(4건) + 희소금속 수출 협력 MOU까지 맺은 것이다.
본문 핵심만 요약하면
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개 분야, 총 11건의 계약·MOU 체결
조선: 공동 투자펀드 조성, 조선소 현대화·건조 협력
원자력: SMR 설계·운영·투자, 원전·기자재 제작, 우라늄 농축 투자 등 전방위 협력
항공: 대한항공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GE Aerospace 엔진 구매·정비 계약
LNG: 2028년부터 10년간 연 330만톤 미국산 LNG 도입
핵심광물: 고려아연, 2028년부터 케르마늄 장기 공급 계약
결론: 이번 협력은 한미 양국이 전략 산업·공급망·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산업 르네상스의 교두보를 마련한 중요한 전환점.
계약 및 MOU를 보면
조선
HD현대·산업은행 ↔ Cerberus: 대규모 공동 투자펀드 조성
삼성중공업 ↔ Vigor: 조선소 현대화·공동 건조·MRO 협력
원자력
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 ↔ X-energy·AWS: SMR 설계·건설·운영·투자 협력
두산에너빌리티 ↔ Fermi: AI 캠퍼스 원전·SMR 기자재 협력
한수원·삼성물산 ↔ Fermi: AI 캠퍼스 원전 건설 협력
한수원 ↔ Centrus: 우라늄 농축설비 투자 협력
항공
대한항공 ↔ Boeing: 항공기 103대(362억불) 도입 계약
대한항공 ↔ GE Aerospace: 엔진 구매·정비(137억불) 계약
LNG
가스공사 ↔ Trafigura 등: ’28년부터 10년간 연 330만톤 LNG 도입
핵심광물
고려아연 ↔ Lockheed Martin: ’28년부터 케르마늄 장기 공급
조선: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선소 현대화 및 건조 협력 (HD현대·삼성重 ↔ Cerberus·Vigor)
원자력: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운영·투자, 기자재 제작, 태양광 통합 운영, 농축공장 지분투자 (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 ↔ X-energy·AWS·Fermi·Centrus)
항공: 대한항공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GE Aerospace 엔진 구매·정비 위탁
LNG: 가스공사, ’28년부터 10년간 연 330만톤 LNG 신규 도입 (Trafigura·Total Energies)
핵심광물: 고려아연, ’28년부터 케르마늄 장기 공급 계약 (Lockheed Martin)
조선·원전·항공·LNG·핵심광물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공급·기술 협력 MOU가 체결된 것이다
조선 파트는
HD현대·산업은행 ↔ Cerberus Capital: 대규모 공동 투자펀드 조성 MOU (조선업·해양 인프라·첨단 해양기술 협력).
삼성중공업 ↔ Vigor Marine Group: 조선소 현대화·공동 건조·MRO 협력 MOU (미 해군 유지·보수·정비 포함).
한국 조선업체들이 미국과 투자·현대화·정비 협력을 통해 조선 분야 협력 모델을 강화한 것이다.
요즘 삼성중공업 주가도 나날이 좋아지는듯
원자력 관련 협력
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X-energy·AWS: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건설·운영·투자·시장확대 협력 MOU.
두산에너빌리티·Fermi: 미국 텍사스 AI 캠퍼스 프로젝트 참여, 대형 원전·SMR 기자재 협력.
한수원·삼성물산·Fermi: AI 캠퍼스 원전 건설 협력.
한수원·Centrus: 미국 우라늄 농축설비 투자 협력.
한국은 미국과 SMR·대형원전·우라늄 농축 분야 전방위 협력 MOU를
체결해 원전 건설·운영·연료 공급까지 전 주기에 걸친 협력 기반을 확보.
항공 관련 협력
대한항공 ↔ Boeing: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103대(362억불 규모) 도입 계약.
대한항공 ↔ GE Aerospace: 엔진 구매 및 정비 서비스(137억불 규모) 계약.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체결한 보잉 50대 계약과는 별도이며,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 규모 단일 계약임.
정리하면, 대한항공은 보잉 항공기 103대 + GE 엔진 구매·정비를 포함한 사상 최대 규모 항공기 도입 계약을 체결함.
LNG 및 희귀광물 협력
가스공사 ↔ Trafigura 등: 2028년부터 10년간 연 330만톤 미국산 LNG 도입 계약, 셰니에르 등 미국 최대 LNG 수출 기업이 공급 예정 → 국내 천연가스 안정적 수급·가격 안정 기여.
고려아연 ↔ Lockheed Martin: 2028년부터 국내 생산 케르마늄을 장기 공급하는 MOU → 핵심광물 분야에서 한·미 공급망 협력 강화 및 안정화 사례.
한국은 미국과 LNG 장기 도입·핵심광물 공급 협력을 통해 에너지·자원 안보를 확보함.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단순한 외교적 만남을 넘어,
조선·원전·항공·에너지·핵심광물까지 포괄하는 전략 산업 전방위 협력의 장이 되었음.
특히 한국 기업들은 대규모 투자와 공급망 안정화라는
확실한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미국 역시 자국 내 에너지·안보·기술 기반을 보완하는 파트너십을 확보함으로써 상호 윈-윈 구조를 강화했고고
결국 이번 협력은 한미 양국 모두에게 산업 르네상스의 교두보가 될 중요한 전환점이라 평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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